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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오랜친구 연락

by 미스커피 2013. 10. 4.

오랫만에 초딩카페에 불이 환해졌다

골목에서 함께 놀던 코 흘리기 친구가 연락이 왔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

그리웠던 친구들이기에 더욱 보고 싶은가 보다

당장 달려가고픈 마음 간절하지만

11월 모임으로 기약을 하고

그 때를 기다리고 있다

세월의 흔적을 엿볼수 있는 나이에

흔적은 그대로 그 자리를 지켜 주고 있는 듯

모습이 살아 있다

한명 한명 카페에 들어 오면서

그리웠던 친구들이 많아짐에 기쁜 마음 감출수없다

들뜬 목소리에 반가움이 더 하지만

기다림이 우릴 더욱 기다리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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