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꿈을 꾸었다
친구셋이서 바다를 건너려는데 바닷속에서 사람이 잠복하고 있다가
우리를 해치려는것을 알았다
도망쳤지만 친구가 잡혔고 다른사람에게 구조 요청하여 찾으러 갔는데
친구는 놔 주고 나를 잡는 것이다
아침을 하기위해 일어났는데 너무 무섭고 소름이 끼친다
꿈자리가 뒤숭숭하기에 아들에게만 차조심하라고 일러 놓은뒤 잊었다
내일은 제주도를, 페리호로 떠나는 날이다
확인차 문의하였더니 바람이거세 항로가 취소 되었다는것이다
전화하지 않았다면 제주도는 커녕 부두에서 추위에 떨며 돌아와야하는 헛고생을 할뻔했다
천재지변이라고해서 예약되었던것은 모두 환불 가능하다 하여 취소는 되었지만
비행기는 천재지변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는수없이 십만원 손해보기로하고 나머지만 환불받기로 했다
꿈이 예시를 했는데 설마 그쪽으로는 상상을 못했다
가족 모두 휴가까지 낸 상태인지라 모두가 멘붕이 왔다
실망한 우리공주, 연말에 휴휴암을 갔다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