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붙이기 |
- 책의 줄거리를 대표할 만한 제목 너무 평범하게 하지말고 자기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함축하는 문장으로 한다면 더욱 더 돋보일거에요.
백범일지를 읽고 ---> "지하에서 들려오는 겨레사랑 목소리" 가시고기를 읽고 ---> "아들을 위한 희생과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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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음부분 쓰기 |
대부분 책을 읽게 된 동기로 시작하는데 세가지로 나누어 봤습니다. ①. 책을 읽은 동기로 쓰기 (누가 권해서, 알고 싶은게 있어서, 나의 관심분야여서) ②.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며 쓰기 ③. 책, 주인공, 지은이 소개로 쓰기(주인공이나 작가에 대한 설명으로)
수행닷컴 자료실에 있는 자료중 몇가지 예를 들어볼께요.
싯다르타?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인명이다. 나는 불교를 믿지 않지만 불교의 창시자인 싯다르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을 택하게 되었다.... |
문우당에 자주 들러보는데, 베스트셀러에서 `가시고기`책을 본 적이 있어서 꼭 보고 싶었던 책이었기 때문이죠.. 전 이 책을 산 그날 밤 12시까지 이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졸음이 몰려와서 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도저히 책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
이제 책을 읽고 나서 연어를 떠올리니 고귀함, 숭고함, 아름다움, 강인함이 느껴진다. 생명을 탄생시키고 죽는다는 것, 아니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목숨을 버리는 그들이 위대하게만 느껴진다. 연어라는 이름 하나만 가지고 보더라도 여느 물고기들과 다른 좋은 느낌이 든다.... |
의를 보았거든 행할 것이요, 일을 이루고 못 이룸을 따져보고 망설이는 것은 몸을 좋아하고 이름을 좋아하느 자의 일이다.‘백범 김구 선생이 치하포에서 왜군 중위를 살해하고자 마음먹고 되 뇌이던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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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부분에서 책의 줄거리와 내용에 대한 요약을 했다면 끝부분에선 줄거리 보단 책을 읽은 후의 전체적인 느낌에 대해 쓰는 게 좋습니다. 몇가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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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느낌을 적는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느낌을 적는다. - 깨달은점, 본받을 만한 점을 쓴다. - 주인공과 관계된 느낌을 쓴다. - 자신의 다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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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세계란 정말 복잡하고 신비스럽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도 과학 문고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는데 ‘동물의 본능’ 이란 책을 읽고 나니 정말 무척 재미있고 감동 깊었다. 모든 세계의 신비를 관찰하면 얼마나 흥미진진할까? 내가 얼른 커서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언젠가는 꼭 세계의 신비를 다 밝혀내리라 다짐했다. |
.....나는 퇴계 선생님의 전기를 읽고, 퇴계 선생님이 오로지 한 평생을 겸손과 성실, 정직과 관용으로 어지러운 나랏일을 도왔으며, 고향에서도 병든 몸으로 제자들을 길러 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퇴계 선생님이 고질병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좀 더 많은 업적을 남길 수도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을 느꼈고,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건강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나도 이제부터는 퇴계 선생님의 부지런한 태도와 정직한 마음을 본받아야겠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