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커피 2013. 8. 14. 20:45

난 공원에서 그네를 탄다

얼마만에 앉아 보는 그네인가!

20대에 들었던 팝송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 회상에 젖어 본다

불빛이 화려하게 돌아가고 등줄기가 흠뻑 젖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관광열차에서 문 닫을때까지 놀았던 열정 !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만 마음은 그때 20 대에서 멈춘것 같다

내 전화는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에서만 인터넷을 사용 할 수있다

우리동네 공원은 인터넷이 된다

공원 근처 누군가 와이파이를 설치 한 듯 싶다 

고맙게시리.....

요금제를해서 인터넷을 쓸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러면 전화기를 손에서 놓지 않을것 같다

 외출하는 동안만이라도 전화기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

그낭 이대로 지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