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커피 2015. 9. 2. 06:54

보고 싶다

사진 속 웃는 모습에 순간 울컥 한다

같은 하늘아래 숨 쉬고 있는데

 

나라의 부름을 거역할 수 없는 순수한 애정

보고 싶을때,

목소리 듣고 싶을때

내 마음대로 못 하는 개 같은 세상

 

지금 달려 가 끌어 안으련다

 

떡볶이 세개

그 이름을 상병이라 부른다

앞으로 8장 달력이 오르 내릴 것이다

한장의 달력을 찢어버리려는 욕구는 충만하고

일터는 쑥대밭이 되고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