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커피 2020. 8. 10. 22:08
딱히 아프진 않은데 무기력함,
교통사고 3일째 되는 날이다
출근할 때 건너편에서
67-1버스가 보인다
갑자기 가슴이 요동을 치는데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아 눈을 감았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겠지만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진정을 하자~
월수금 야간진료 하는병원이 있어서
퇴근하고 물리치료를 한다
누워있으면 안마기가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다 이렇게 편할수가~~
인간이 만들어 낸 요술의 힘이랄까!
감탄의 감탄을 하면서
두번째 물리치료를 마친다
휴우증 없이 빨리 낫기를 바란다
아파서 힘들고
불편해서 힘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