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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미스커피

을왕리 해수욕장

by 미스커피 2010. 8. 11.

 

 

 

 

 

 

 

 

 

 

 

 

 

 

 

 

 

 

 

 

 

강여사 휴가 2일째

퉁퉁부은 눈으로

을왕리를 찾았다

바지를 걷어 올리고

해맑은 웃음소리를

파도에 실어

잠시나마 시름을

던져버리고

돌아오는 차창밖으로

아름답게 비춰주는 무지개만이

무거운 나의 마음을

알고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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