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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방/유명시212

세한도/유자효 세한도 - 유자효 - 뼈가 시리다. 넋도 벗어나지 못하는 고도(제주도)의 위리안치(일정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형벌) 찾는 사람 없으니 고여 있고 흐르지 않는 절대 고독의 시간 원수 같은 사람이 그립다. 누굴 미워라도 해야 살겠다. 무얼 찾아냈는지 까마귀 한쌍이 진종일 울어 금부.. 2012. 11. 14.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국민애송시70편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국민애송시 70편 (가 나 다 순) 1. 강은교 / 우리가 물이 되어 2. 고 은 / 문의 마을에 가서 3. 권혁웅 / 애인은 토막난 순대처럼 운다 4. 기형도 / 빈집 5. 김남조 / 겨울바다 6. 김사인 / 노숙 7. 김소월 / 초혼 8. 김수영 / 풀 9. 김선우 / 민둥산 10. 김영랑 / 모란이 피기까지.. 2012. 9. 4.
연어/정호승 연 어 / 정호승 바다를 떠나 너의 손을 잡는다 사람의 손에서 이렇게 따뜻함을 느껴본 것이 그 얼마 만인가 거친 폭포를 뛰어넘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단지 한 마리의 물고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누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가난한.. 2012. 8. 16.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해학 태어난 때 1920. 12. 3 태어난 곳 경북 영양 죽은 때 1968. 5. 17 죽은 곳 서울. 소속 국가 한국 직업 시인 1920. 12. 3 경북 영양~ 1968. 5. 17 서울. 시인. 조지훈 청록파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며 전통적 생활에 깃든 미의식을 노래했다. 본관은 한양(漢陽). 본명은 동탁(東卓). 8·15해방 직후 국회의원.. 2012.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