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시화작품방14 (20호)순정,의자,가는가을.하늘은 취해있다,미안하고고맙고사랑하고 부천여성문학20호원고.hwp *순정 20년전 "저는 노래부르는 설운도라고 합니다......" 커피속에 들려오는 젊은 청년의 목소리 황금찬시인을 보고 점심을 대접하려 했지만 갑작스런 스케줄로 돌아 가야겠기에 봉투를 건네 준다 계산을 하니 얼마의 돈이 남았다 강산이 두번 변한 낡고 삭아 누.. 2013. 10. 21. (3회시화전) 순정.의자 2013. 8. 3. (19집)밧줄,나는야노인,시어머니,몸빼바지,아카시아 *밧줄 죽을 힘을 다해 버텨라 머리속이 까맣다 발작을 일으켜도 놓지 않을 이 손 떨어지지 않게 쇠사슬로 꽁꽁 묶었으면 놓아도 그만인것을 온 몸 숯검댕이 날리우고 깨문 입술 선혈낭자한데 등산화 끈 풀어헤치라 신발 요동친다 굽이굽이 돌아온 길 산자락 요염히 걸터 앉은 운무 쉬어.. 2012. 11. 8. 2011년 시민백밀장시조부문 (장원) *무지개* 생각의 산은 높되 영상의 긴장만이 행동의 지침있되 헛물켠 빈수레라 천둥이 할퀸자리에 밑둥트는 나이테 사는게 힘들어도 내일의 희망안고 백태낀 역겨움에 이맛살 토해내도 꿋꿋한 불혹의 나이 무지개는 떠있다 2012. 4.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