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운동을 겸하기 위해, 건강을 위해 등산하는 분들 많다.
하지만 등산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건 아니다.
무릎관절이 약하다면 오히려 등산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등산, 무릎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독!
원래 건강에 좋은 운동 중 하나로 알려진 등산.
등산은 허리나 다리의 근력을 강화시켜주고
또 심장이나 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등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하지만 무릎관절이 약하다면 무리한 산행이나 잘못된 등산법으로 인해
오히려 병을 키울 수도 있다.
등산을 갖다온 다음 무릎이 아프고 온 몸이 쑤시는 통증!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무릎관절 손상일 수 있다.
등산을 하면서 경사면을 오를 때 생기는 압력이나 하중들이
그대로 무릎에 전달될 수 있어서 무릎의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은
그로 인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이라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관절보호기능도 같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 자체가 약해지기 때문에
연골이나 인대도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간단한 통증이라면 얼음찜질이나 물리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수술까지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산행 후 무릎 상태를 잘 살피는 게 중요하다.
등산 후 무릎 손상 확인하는 법
등산 후에 무릎 주변이 붓고 화끈거린다면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땅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무릎 뒤쪽이 많이 당기거나
몸을 비틀었을 때 무릎이 덜컥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야 한다.
등산할 때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빨리 달리는 것도 무릎에 좋지 않다.
무엇보다 다치기 쉽고, 특히 내려올 때는 가속도가 붙으면서
앞으로 밀리는 힘이 더해져 무릎에 부담이 더 가기 때문에
연골손상이 쉽게 생긴다.
등산 할 때 해야 할 좋은 자세와 피해야 할 나쁜 자세
산을 오를 때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내려올 때는 상체를 뒤로 젖히면
무릎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양손에 일자형으로 된 두 개의 지팡이를 쓰면
도움이 된다.
간혹 차가워진 날씨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구부정하게 걷거나
나뭇가지를 함부로 잡고 내려오다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등산을 할 때는 등산하기 30분 정도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주는 게 좋다.
무릎 뒤쪽의 근육을 유연하게 해 주는 다리 늘리기나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쪼그려앉기, 또 상체나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
관절손상이나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이 등산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등산을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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