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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방/편지지

우리어머니/어머니영상

by 미스커피 2012. 5. 9.
우리 어머니/이정규 
밝은 달빛 아래
정한수 한 그릇 떠놓고
자식 잘되라고 두손모아
빌고 또 빌었네
그렇게도 애절한 사랑 받아
이 자식은 하늘 아래 편히 있건만
병상에 계신 우리 어머니
지금도 그 마음 여전하니 그 은혜 깊고 깊어라
밤이 가고 해가 떠도
그 아픔 대신 할수없는 자식의 마음
너무나 아프고 아파서
살아가는 날 동안에  하염없이 떨어지는 눈물 어찌 할까요
깊은 밤 부엉이 울음 소리는
가슴을 도려내는 육신의 아픔
피어나는 붉은 꽃잎은 
어머니의 뜨거운 눈물 인것을 
살을 패이듯 주름진 어머님의 흔적
다하지 못한 효도에 
푸른 솔잎은 하늘 보기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달과 별빛 아래 
이 몸이 숨을 쉬고 이슬처럼 사라져도
어머니의 사랑 나 죽어서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 합니다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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