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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방/★명언글★

아름다운 순 우리말

by 미스커피 2013. 1. 11.

아름다운 순 우리말

 

1.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2.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3. 라온제나 : 즐거운 나온

4. 시나브로 : [부사]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5. 가랑비 : 조금씩 내리는 비

6.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7.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8.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9.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10. 길가온 : 길 가운데

11.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12. 꽃내음 : 꽃의 냄새

13.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14. 도란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15.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16. 도리도리 :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

17.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18. 멱부리 : 턱밑에 털이 많은 닭

19. 미리내 : 은하수

20. 미쁘다 : 믿음성이 있다

21. 미투리 :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22.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23. 살랑살랑 : 조금 사늘한 바람이 가볍게 자꾸 부는 모양.

24.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25.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26. 아지랑이 :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27.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28.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29.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30. 이슬비 : 조금씩 내리는 비

31.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32. 죄암죄암 : 젖먹이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33.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34. 희나리 : 채 마르지 않은 장작

35.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36. 여울가녘(순우리말) : 가장자리. 여가리.
37. 개미 :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만 사용되고 있는 말.
38. 가론(순우리말):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39. 가시 (순우리말) : ① 안해, 아내(妻는 가시라) ② 계집
40.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41. 개힘: 본래 있는 힘이 아니고, 분위기나 기분에 휩쓸려서 일시적으로 나는 힘.
42. 걸 때 : 사람의 몸피의 크기.
43. 한무릎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44.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45. 한추렴 : 여럿이 추렴할 때의 그 한 몫. -한추렴 들다-는, - 추렴하는 데에 한 몫 끼거나

                  이득을 본다 - 는 뜻이다.
46. 간조롱(순우리말) : 가지런.
47. 해지개 :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48. 가욋길(순우리말) : 기준이나 필요 밖의 길. 즉, 안 가도 되는 길.
49. 가을귀(순우리말) : 가을의 예민한 소리를 들어내는 섬세한 귀를 비유한 말.
50. 해까닥 :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51. 해뜰참: 해가 돋을 무렵.
52. 가지등(순우리말) : 가로등. 기둥이 갈래를 이루어 두 개 이상의 전등이 달린 것을 말함.
53. 해대기 : 적을 쳐부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감. 공격.
54. 허리달 : 연의 가운데에 가로 붙인 대.
55. 매미꽃 :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56. 갈매빛(순우리말) :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 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57. 맥적다 : 심심하고 무름하다.
58.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절정.
59.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60. 맞빨이 : 딴 옷이 없어서 옷을 빨아 말려서 바로 입도록 하는 빨래.
61.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62.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63. 한말글 : 우리 나라 말과 글.
64.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65. 머슴밥: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66. 머즌일 : ①궂은 일 ② 재화(災禍).
67. 갈기슭(순우리말) : 갈대가 우거진 비탈.
68. 먹딸기 :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69. 멈짓체: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70. 한뎃집 : 한데에 허술하게 지어 놓은 집.
71. 맨삶이 : (고기나 생선 따위를) 간을 하지 않고 삶거나 찌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
72. 가림새(순우리말) : 숨기거나 감추는 바
73. 흙이랑 :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74. 휑하니: 주저하거나 거침 없이.
75.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76.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77.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78. 흡뜨다 : 눈알을 굴려 눈시울을 위로 치켜뜨다.
79. 흰두루 :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결합.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80.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81. 흰추위 : 온누리가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은 한겨울의 추위. 추위를 빛깔로 형상화한 말이다.
82. 가리매(순우리말) :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게 만든 옷. 위아래가 통으로 되어있고, 단추가 없이

그냥 둘러걸쳐 허리띠를 메게 되어 있다.
83. 찬바리 : 짐을 가득 실은 바리.
84. 허리품 : 허리를 쓰는 일. 즉 요분질.
85. 횃대비: 굵게 좍좍 쏟아지는 빗줄기.
86. 횃눈썹 : 가장자리가 치켜 올려 붙은 눈썹.
87. 황소숨 : 식식대며 크게 몰아쉬는 숨.
88. 황소눈 : 크고 굼뜨게 끔뻑거리는 눈.
89. 화가마 : 불을 지펴 놓은 가마.
90. 홀림길 :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91. 호습다 : 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92. 헤벌심: 입 따위가 헤벌어져 벌쭉한 모양.
93. 헛장사 :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하는 장사.
94.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95. 헛매질 : 때릴 듯이 위협하는 짓. 또는, 빗나간 매질.
96. 헛나발 : [헛소리]의 속된말.
97. 가시내(순우리말) : 계집아이. 가시내 라는 말은 계집애 라는 뜻으로서,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98. 허우룩 :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99. 가막새(순우리말) : 까마귀, 까치 등 검은 빛의 새.
100.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1.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말 몇 가지
 
개회사 : 여는말
격려사 : 돋움말
결승전 : 으뜸가림
광장 : 열린마당
국가 : 나라
국어 : 나랏말
기상 : 날씨

미장원 : 머리방
민족 : 겨레

발대식 : 해오름 잔치
부모 : 어버이
빙수 : 얼음물

서클 : 동아리
세상 : 누리
세탁소 : 빨래방
스터디 룸 : 공부방
신입생 : 새내기

악기점 : 소리방
애프터(2차모임) : 뒤풀이
엠티(MT, 멤버쉽 트레이닝) : 모꼬지
오전 : 이른 (예 오전 10시- 이른 10시)
오후 : 늦은 (예 오후 10시- 늦은 10시)
원양 : 먼바다
유아원 : 놀이방
음식 : 먹거리

조부 : 할아버지
준결승전 : 버금가림
 
탁아소 : 어린이집

편지 : 글월
피부 : 살갗

회원 : 모람 (모인 사람)

그밖에 요일 이름들
일요일 : 해날
월요일 : 달날
화요일 : 불날
수요일 : 물날
목요일 : 남날
금요일 : 쇠날
토요일 : 흙날
 
 
2. 두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다솜 : 사랑.

타니 : 귀걸이.

새녘 : 동쪽. 동편.

미르 : 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안날 : 바로 전 날

채꾼 : 소를 모는 아이

보꾹 : 지붕의 안 쪽. 처마 안 쪽

소댕 : 솥뚜껑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새밭 : 억새가 무성한 밭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영각 : 암소를 찾는 황소의 긴 울음소리

선샘 : 빗물이 되솟아나는 샘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노굿 : 콩이나 팥의 꽃

사춤 :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 벽이나 담의 갈라진 틈을 진흙으로 메우는 일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괴꼴 : 타작할 때 나도는 벼알이 섞인 짚북데기

워낭 :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또는 마소의 귀에서 턱 밑으로 단 방울

벌불 : 등잔불이나 촛불 등의 심지 옆으로 번져 댕기는 불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사름 : 모 뿌리가 정착된 것.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파랗게 된 상태

섯등 :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하여 땅바닥을 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 게 둘러막은 장치

봄동 : 봄에 나오는 어린 배추

동바 : 지게에 짐을 얹고 눌러 동여매는 데 쓰는 줄.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알천 : ①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운김 : 여러 사람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는 힘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말림 : 산에 있는 나무나 풀을 베지 못하게 말리어 가꿈

오래 : 한 동네 몇 집이 한 골목으로 또는 한 이웃으로 되어있는 구역

동배 :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지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맡는 일

받자 : 남이 괴롭게 굴거나 부탁하는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일

여탐 :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살피는 일

살피 :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보늬 :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너겁 : ①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이나 지푸라기, 잎사귀 따위.

      ②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거섶 : ①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② 비빔밥에 섞는 나물

너설 :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들마 :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띠배 : 풍어제 등에서 바다에 띄워 보내는 띠풀로 엮어 만든 모형 배

조새 : 굴조개를 따는 쇠로 만든 제구

놀금 :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아주 적게 부른 값

수멍 :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켯속 : 일의 갈피

노해 : 바닷가에 퍼진 들판

너테 :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길섶 : 길 가장자리

허당 :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소솜 :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3. 세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갈무리 : ①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②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술적심 : 국, 찌개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숲정이 :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석얼음 : 물 위에 떠 있는 얼음. 또는 유리창에 붙은 얼음

해감내 : 물 찌끼의 냄새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섞사귐 : 지위나 처지가 다른 사람끼리 사귀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알음장 : 눈치로 넌지시 알려 줌

바람꽃 :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헛삶이 : 모내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논을 갈아서 써레질하여 두는 일

흙다리 : 흙을 덮어 만든 다리

보자기 : 바닷물 속에 들어가 해물을 채취하는 사람

들때밑 : 권세 있는 집안의 고약한 하인

부사리 :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붉덩물 : 붉은 황토가 섞여 탁하게 흐르는 큰 물

세뚜리 :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쇠구들 : 불을 때도 안 더운 방

비게질 : 마소가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도둑눈 : 밤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넘나물 :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넉걷이 : 오이, 호박 밭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콩멍석 : 물것에 물려 살가죽이 부르터 두틀두틀한 것을 이름

집들이 : 새 집에 든 사람이 자축과 집 구경을 겸해서 친지를 초대하는 일

집알이 : 남이 이사했을 때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보람줄 :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방울꽃 :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말

엉그름 : 차진 흙을 갠 바닥이 말라 터지며 넓게 벌어진 금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가지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도사리 : ① 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② 못자리에 난 잡풀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일지 않도록 조금 옴

숫눈길 :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장맞이 :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석얼음 : ① 물위에 떠 있는 얼음

         ② 수정 속에 보이는 줄

         ③ 유리창에 붙은 얼음

늦김치 : 봄철까지 오래 먹을 수 있도록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4. 네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비켜덩이 :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보리누름 :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배동바지 : 벼가 알을 밸 무렵

자드락길 : 나지막한 산기슭에 경사지게 있는 좁은 길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다모토리 :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그런 집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살사리꽃 : 코스모스

솔수펑이 : 소나무 숲이 있는 곳

누렁우물 : 물이 궂어서 못 먹는 우물

솔수펑이 : 솔숲이 있는 곳

한뎃부엌 : 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보릿가을 : 보리가 익어 거두어들이게 될 만한 계절

자의누리 : 중심세계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

가시버시 : 부부(夫婦)의 낮은 말.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나무말미 : 오랜 장마가 잠깐 동안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지새는달 : 먼동이 튼 뒤 서쪽 하늘에 보이는 하얀 달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고인 검붉은 쇠오줌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진 조각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눈바래기 : 눈으로 배웅한다는 뜻으로 떠나는 이를 멀리까지 바라보는 일

지저깨비 :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생기는 잔 조각

 

 

5. 다섯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개밥바라기 :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거지주머니 : 여물지 못한 과실의 껍데기

배추고갱이 : 배추의 연한 속

배추꼬랑이 : 배추의 뿌리

가르친사위 : 독창성이 없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벙어리매미 : 매미의 암컷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에 추워지는 일

 

 

 

6. 맛에 관한 우리 말들

 

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하지 않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제법 구수하여 먹을 만하다.

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 따위가 입맛이 당기도록 좋다.

담백하다 : [형용사]1 아무 맛이 없이 싱겁다.

   2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맹맹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아니하고 싱겁다.

모름하다 : [형용사] 생선이 신선한 맛이 적고 조금 타분하다.

 

밍밍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

바따라지다 : [형용사]음식의 국물이 바특하고 맛이 있다.

배틀하다 : [형용사] 배착지근(비릿하고) 감칠맛이 있다

비틀하다 : [형용사] 약간 비릿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삼삼하다 : [형용사]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심심하다 : [형용사]음식 맛이 조금 싱겁다.

싱겁다 : [형용사] 음식의 간이 보통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 약하다

 

엇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찮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조금 그럴듯하여 먹을 만하다.

엇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  

 

짐짐하다 : [형용사] 음식이 아무 맛도 없이 찝찔하기만 하다

 

칼칼하다 : [형용사] 맵거나 텁텁하거나 해서 목을 자극하는 맛이 조금 있다

 

타분하다 : [형용사] 음식의 맛이나 냄새가 신선하지 못하다.

텁지근하다 : [형용사] 입맛이나 음식 맛이 좀 텁텁하고 개운하지 못하다.

 

 

7. 별에 관한 우리말들

 

개밥바라기 :  저녁때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金星)’을 속되게 이르는 말. 어둠별.

거문고자리 : 여름밤부터 가을밤에 걸쳐 은하수 서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고래자리 : 가을철에 남쪽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고물자리 : 겨울철 남쪽 하늘에 나타나는 별자리.

꼬리별 : ☞혜성(彗星). 살별.
* 혜성 : 태양을 초점으로, 긴 꼬리를 타원이나 포물선 또는 쌍곡선의 궤도를 그리며 운동하는 천체. 꼬리별. 살별. 미성(尾星).

 

꽃별 : 꽃처럼 예쁜 별.

* 처음에는 한글이름으로 쓰였으나, 네티즌 사이에 카페, 동아리 이름 등으로 자주 쓰이고있는 신조어.

예) 이꽃별 : 국악계의 신세대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자로, 2001년 소리꾼 김용우의 일본공연 밴드 멤버임. 예명 꽃별
 
남쪽물고기자리 : 가을철 남쪽하늘에서 낮게 보이는 작은 별자리.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이아자리’를 달리 이르는 말.

독수리자리 : 여름철에 하늘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은하수 가운데 있는 별자리.

머리털자리 : 봄철 초저녁에 천정(天頂) 가까이에서 보이는 별자리.

 

뭇별 :  많은 별. 중성(衆星).

미리내 :  ‘은하(銀河)’ 또는 ‘은하수’의 방언.
* 은하 : 맑은 날 밤, 흰 구름 모양으로 길게 남북으로 보이는 수많은 행성의 무리.

바다뱀자리 : 봄철에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뱀주인자리 : 여름철 남쪽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

 

별나라 : 어느 한 별, 또는 별들이 모여 있는 세계를 지구와 같은 인간 세계로 여기어 이르는 어린이 말.

별꽃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4~5월에 흰색 꽃이 피며 5장의 꽃잎이 깊게 갈라져 10장처럼 보이는 모습이 별빛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별똥 :  ☞유성(流星).
* 유성 : 우주진(宇宙塵)이 지구의 대기권에 들어와 공기의 압축과 마찰로 빛을 내는 것.

대기권에서 다 타지 않고 지상에 떨어진 것이 운석(隕石)임.

별똥별 : ☞유성(流星).

 

별무리 : 별이 많이 모여 한 덩어리로 빛나는 것.

 

별빛 : 별의 반짝이는 빛. 성광(星光). 성망(星芒).

별자리 : ☞ 성좌 (星座).

* 성좌 : 천구 상의 항성군(恒星群)을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신·영웅·동물·기물 따위의 형상으로 가상하여 구분한 것. 현재 여든여덟 개의 성좌가 있음. 별자리.

붙박이별 :  ☞항성(恒星).
* 항성 : 천구 상에서 서로의 위치를 거의 바꾸지 않고, 자체의 에너지로 빛을 내는 별.

비둘기자리 : 겨울철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살별 : ☞꼬리별.

살쾡이자리 : 봄철에 북쪽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

새벽별 : ‘샛별’의 잘못.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金星)’을 이르는 말. 계명성(啓明星). 명성(明星).

쌍둥이자리 : 겨울철 중천(中天)의 별자리.

어둠별 : ☞개밥바라기.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여우자리 : 백조자리의 남쪽에 위치하고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천정(天頂) 가까운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외뿔소자리 : 봄철의 초저녁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작은개자리 : 겨울의 은하수동쪽 큰개자리의 북동쪽, 쌍둥이자리 남쪽에 위치하는 별자리.

작은곰자리 : 북극성이 속한 별자리.

잔별 : 작은 별. 자잘한 별.

저녁별 : 해가 진 뒤 초저녁에 뜨는 별

좀생이 : ‘묘성(昴星)’의 딴 이름.
* 묘성 : 이십팔수의 하나. 서쪽의 넷째 별자리. 좀생이. 육련성(六連星).

큰개자리 : 겨울철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큰곰자리 : 북두칠성이 포함된 북쪽하늘의 별자리.

큰부리새자리 : 천구의 남극 부근의 별자리.

한별 : 크고 밝은 별

 

햇별 : (네티즌 사이에 쓰기 시작한 신조어) 갓 태어난 별.

* 햇- : 《일부 명사 앞에 붙어》 그해에 처음 난 산물임을 뜻하는 접두사
예) 햇감자./햇담배./햇배추.

황새치자리 : 겨울철 남쪽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8. 비에 관한 우리말들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이슬비 - 는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다.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장대비 -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주룩비 - 주룩주룩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채찍비 - 굵고 세차게 내리치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소나기 -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리비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찬비 - 차가운 비.

밤비 - 밤에 내리는 비.

억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웃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비 - 모를 다 낼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복비 - 복된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비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일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떡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순 우리말 별이름

 

개밥바라기 - 개가 저녁밥을 기다릴 무렵에 보이는 별이란 뜻으로, 금성을 일컬음.

국자별 - 북두칠성.
별 - 혜성. 살별의 꼬리 달린 모양이 길을 쓰는 빗자루 같다고 해서 생긴 이름임.
길잡이별 - 북극성, 북두칠성 따위처럼 어두운 밤에 방향을 알려 주는 별.
까막별 - 빛을 내지 않는 별.
꼬리별 - 혜성.
꽁지별 - 혜성.
늑대별 - 시리우스.
달별 - 지구에서의 '달'과 같은 처지의 별이란 뜻. 위성.
닻별 - 카시오페이아자리. 닻 모양과 비슷해서 붙은 이름.
떠돌이별 - 행성(行星).
모작별 - 금성의 방언.
모제기 - 금성의 방언.
뭇별 - 많은 별.
미리내 - 은하수의 제주 방언.
별나라 -  어느 한 별, 또는 별들이 모여 있는 세계.
별똥 - 유성(流星).
별똥돌 - 운석(隕石).
별똥별 - 유성.
별무리 - 성단 (星團).

별비 - 유성우(流星雨). 운석우.
별자리 -  성좌(星座).
붉은별 - 화성(火星).
붙박이별 - 항성(恒星). 성좌를 이루는 별이나 태양·북극성 따위.
살별 - 혜성. 
새별 - 샛별의 옛말.
새벽별 - 샛별의 방언.
샛별 - 새벽에 동쪽에서 뜨는 별이라는 뜻으로, 금성의 일반적인 명칭임.
어둠별 - 해가 진 뒤에 서쪽 하늘에서 반짝거리는 금성을 이르는 말.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타났다가 숨는 별.

짚신할배와 할매 - 견우성과 직녀성 옆에 있는 별무리.
작은곰별 - 소웅성(小熊星). 작은곰자리의 별.

잔별 - 작은 별. 자잘한 별.
저녁샛별 - 저녁에 새로 뜨는 별이라는 뜻으로 금성을 이르는 말.
좀생이별 - 황소자리의 플레이아데스성단에서 가장 밝은 6~7개의 별.
큰곰별 - 대웅성(大熊星). 큰곰자리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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