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찬시인댁을 찾아서

 황금찬시인댁을 찾았습니다

언제나처럼 깔끔하고 단정하신 모습에서 시인의 고고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39집 시집이 5월에 출간된다고 했지만 늦어지는 관계로 아직 구입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38집 느티나무와추억"을 싸인까지 하셔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1세기를 살아 오신 황금찬 시인께서 살아 있는 역사를 말씀해 주셔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20여년전에 가수 설운도씨가 식사 대접한다고 했는데 급한 연락이 와서 식사를 취소하면서 봉투에 식사비를 넣어 주었는데 식사비보다 조금 더 넣어서 그 남은 돈을 돌려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기에 그 때를 생각하면서 시를 쓰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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