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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방/★좋은시★

커피처럼

by 미스커피 2011. 10. 17.

 

즐건 월욜 커피한잔 하면서 좋은 한주 만들어 보자

친구덜아~~ 날이 많이 추워졌당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전진하자

아자아자 화이팅~~!!.

 

 

 


 커피처럼  
늘 살아오면서 그리움은 
고운 살결에 아름다움이 되고 
날마다 노와 함께 애틋함이되고 
애틋함이사랑의 꿈길로 간다 
은은한 커피향속에서 
다정히도 보고픈 향기로 흘러 
찻잔에 감겨 피어나는 
갈색 따스함 향으로 살아남아 
만남에 그려진 
내 님의 추억은 향속으로 
스며 감도는 잔잔한 보고픔 
입맞춤 깊이 잠겨서 
어제의 그림자 
아닌 듯 잠들어버린 
커피 한 잔 어느 덧 
늘 곁에 커피 처럼 향기속으로 젖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