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수능 실기 시험이
오늘 성결대학교를 마지막으로 가나다군 끝났다
시원함도 섭섭함도 없는 그런 날이다
돌아오는 길
함박눈이 펑펑내려 앞을 바라볼수없게 거칠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내리는 눈은
머리위에 소북하게 앉는다
간신히 버스를 타고
버스는 엉금엉금 집에 돌아와 보니
창밖에 바라보는 눈이 행복하다
우리공주가 대학을 갈수있을까
무조건 가야된다고 우겨보지만
알수없는 합격자 발표는
가슴만 설레게 한다
2월1일 2시
2월3일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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