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
비 내리는 날
카푸치노를 마시자
입맞춤으로 간을 보고
흙내음으로 물씬 풍긴
그리움 풀어헤치는
간지럽히는 향기에
눈꼬리 올라 앉는다
비 오는 날
사랑을 마시자
진한 향수
눈물 한방울 간을 보고
탱탱한 젊음
가득 배어난
거품 가득 찬
테두리는 내려간다
'♠ 詩방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유도 (0) | 2012.02.18 |
---|---|
건망증 (0) | 2012.02.18 |
길.......'03전국시조대회장려 (0) | 2012.02.18 |
비 내리는 날 (0) | 2012.02.18 |
독도.......'05 부천백일장차하 (0) | 2012.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