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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크랩] 감기 조심하세요^^

by 미스커피 2012. 4. 6.

    봄의 향기가 살며시 내곁에 다가왔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가는 겨울을 붙잡고 옷매무새를 자꾸 치켜들라 하네 두터운 소매자락은 검은때가 난무하거늘 집찾아 들어 갈 옷장만이 열쇠로 굳게 닫혀 잇다 그런사이 비집고 제 집찾는 푸른 새싹들 눈요기 콧바람 섞고 오니 땨뜻한 액체가 전신을 타고 흐르더라 남의 이목 신경 끄고 내 안위가 우선이니 환절기 건강유념하시길... 보미가^^
출처 : 대전태평5회
글쓴이 : 차정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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