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말하길...
사람에게 너무 잘해주지 말라 한다
오지랖이 넓은 내게 한 말이다
콩깍지가 끼었을때는 모른다
한때는 오지랖이 착한건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냉정의 시간이 돌아와 평정을 찾았을때는
이미 다치고 난 후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또 다치기를 반복한다
남을 탓한들 무엇하리
그가 바라봐 주지 않는다고 어찌 그가 잘못했다 말 할수 있으리
내가 좋아서 내 오지랖으로 그렇게 살아 온것을 ..
진정성은 사회에서 허용이 될 수없음을 또 한번 느끼는 때다
또 한번 다짐을 한다
사고방식 또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음이 걱정이다
어려움이 닦친 사람들을 보아도 그들 팔자려니 하게되니
이 또한 변환이 아니고 무엇이랴
언젠가 다치고 나서 지인이 위로의 말을 해 준게 생각 난다
맞은사람은 발 뻗고 자지만 때린 사람은 편히 못 잘거라고..
정말 그럴까?
돌을 던지고 다쳤어?
물어보는 사람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