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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산정호수

by 미스커피 2014. 5. 18.

1시퇴근하고 산정호수로 고고

 

부담없는 셋은

고운햇살을 받으며  산정호수의 어느 식당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오랫동안 말로만 들었던 산정호수.

이제에 내 눈에 콕 박을 수 있었던것,

길어진 해가 반겨주듯

7시 넘어서 돌아와도 부담이 없기에

원종동에와서 가볍게 한잔으로 마무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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