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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가끔은...

by 미스커피 2016. 2. 29.

가끔은

아주 가끔은

혼자이고 싶다

먹고 싶을 때

눕고 싶을때

주위에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혼자이고 싶다

 머물다 흐르는 물처럼

사랑은 잠시 쉬어 가는 것

고무줄 놀이처럼

늘어다 줄었다 해도

보고 싶은 마음은 제자리인것 처럼...

오늘도 하루가 그렇게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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