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사위 생일축하

울공주가 올해 결혼 3주년째다
아울러 생일도 3번째 맞는 울사위!
사랑도 애정도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애뜻한 마음이 가득하다
공주가 대학원 들어가서
살림에 직장에 힘들을텐데도
벌써 1학기를 마쳤다
학점을 걱정하는 딸에게 F만 면하면 된다고
위로아닌 격려를 했지만
나라고 걱정이 왜 안되겠는가!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점수는
생각 이상으로 잘 나왔다
아이들이 콩쿨에 나가서 대상
받아 오는게 즉, 실력아닐까!
힘들어하는 공주를 사위가 서포트 해 준다
이번 여름휴가는 사위가 일본여행을 보내준다
공주랑 단 둘이...
공주를 많이 위해주는 사위가 오늘 생일이다
사위만 금일봉 주면 딸이 서운할까
딸에게도 금일봉을 줬다
입도 즐거워야하니
넷이 한자리에 모였다
울왕자님은 학원에 있어 불참석!
언제나 초심으로 이 행복은 평행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