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방/★낭송시★70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낭송공혜경 2013. 1. 3. 공혜경낭송모음집 .bbs_contents p{margin:0px;} 2013. 1. 3. 겨울소나타 / 한만수 겨울소나타 / 한만수 나는 울고 있는 여자를 보았다 가슴을 태우는 울음소리에 달빛마저 떨고 있는 숲에 겨울을 품은 나뭇가지에 솜털을 빼앗긴 작은 새들이 찔레나무 덤불 속에 숨어 창백한 눈동자로 별을 보고 있는 숲에서 흰색의 레이스가 달린 검은 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새하얀 .. 2012. 12. 31. 수선화에게/정호승-낭송/단이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 2012. 9. 5. 이전 1 2 3 4 5 6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