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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크랩] 설탕의 재발견

by 미스커피 2009. 12. 30.

1. 찧은 마늘 위에 설탕을 조금 뿌려두면 색깔이 변하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2. 오래도록 고춧가루를 만지다 보면 손이 심하게 아리면서 나중에는 고통스럽기까지 한다.

      손에 물기가 있는 채로 설탕을 한줌 쥐고 골고루 문지르면 매운 기가 금세 가신다.

      또, 손에 묻은 기름때 또한 설탕을 약간 묻힌 뒤 비비면 때가 감쪽같이 빠진다.

 

3. 텁텁할 때 설탕물로 압안을 가셔 보자.

     설탕물이 입안에 들어가면 일단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혐기성 세균을 무력하게 만들어 버리므로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

 

4. 말린 표고버섯이나 미역, 무말랭이 등을 요리에 앞서 일단 물에 설탕을 몇 스푼 넣어보자.

       버섯이나 미역이 훨씬 빨리 부풀어 오르며 부드러워진다.

        설탕이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하는 연화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5. 달걀찜을 만들 때도 주방의 일등 양념인 설탕을 넣어보자.

     달걀 4개를 기준으로 설탕 반 티스푼만 넣으면 달걀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날 뿐만 아니라,

     보들보들한 그 맛도 일품이다.

 

6. 면 종류의 옷들을 삶을 때는 세제와 함께 설탕을 한 스푼 정도 넣어서 세탁하면 좋다.

     옷에 묻은 기름때나 찌든때를 뺄 때는,

     굵은 소금물에 한 시간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는 것도 좋다.

 

7. 코와 이마같은 T존 부위는 얼굴 중 피지가 가장 많이 분비되는 곳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흑설탕을 물이나 요구르트 등에 갠 다음

     코와 T존 부위에 살살 문지르면 된다.

      검은피지가 쏙 빠지면서 모공을 죄어주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8. 사놓은 야채가 오래되어 시들해지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레몬즙을 짜 넣은 냉수에 담가 둔다.

      레몬즙이 없다면 설탕을 이용해보자.

      설탕과 식초를 섞은 물에 시든 야채를 10~15분 정도 담가두면 생생하게 산다.

 

9. 설탕은 수분활성도가 매우 낮아서 세균오염, 변질, 부패등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식품이기 때문에,  식품위생법상 유통기한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출처 : 용혜원시인 전용카페
글쓴이 : 모래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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