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세월의 덧 없슴을
눈물로 간을 하고
사랑한단 말 한마디
가슴에 품은 채
햇살이 창가를 비출때마다
물안개 자욱하다
헤이즐에 도취되어
내려앉는 눈까풀
무거워 소리 낸다
그리움에 피리 불고
보고픔에 메아리 치면
돌아오는 허전함에
망각을 불러보지만
더해지는 것은
사랑으로 도배해서일까!
(07.4.10)
*도배*
세월의 덧 없슴을
눈물로 간을 하고
사랑한단 말 한마디
가슴에 품은 채
햇살이 창가를 비출때마다
물안개 자욱하다
헤이즐에 도취되어
내려앉는 눈까풀
무거워 소리 낸다
그리움에 피리 불고
보고픔에 메아리 치면
돌아오는 허전함에
망각을 불러보지만
더해지는 것은
사랑으로 도배해서일까!
(0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