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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아~~가을비

by 미스커피 2010. 8. 2.

아~~ 가을 비

 

아침 눈을 뜨니 반갑게 맞이 해 주는 것 은 가을 비

 

무척이나 좋아하는 비 라지만 유난히 가을 비는

 

더 좋아한다.

 

웬지 가득 베어 나오는 고독과 외로움이 심금을 울리고

 

한잔의 커피에  가을비는 고조에 이르게 한다.

 

사랑의 목 마름을 호소하는 애절함일까? 아님

지난날의 추억에 그리움을 덮어 버리려는 몸부림일까 !!

 

그냥 좋다. 마냥 좋다.

 

유리창 너머로 쏟아지는 가을비를 바라보며

 

한잔의 커피와 어우러지고 싶다.

 

쓸쓸한 가을

 

넘어서는 문턱에 걸터 앉아

 

지는해를 바라보는 것 보다 흘러 내리는 빗방울이

 

더 정겨운 것 은 아마도 향수에 묻힌 추억이 생각나서  일 게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미스커피 생각하며

 

신나게 함께 합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0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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