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증후군

폴란드 증후군은 외형적인 형태 복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황귀환의 성형트렌드] 흔히 유방암 때문에 한쪽 가슴이 없는 분들은 많은 고민에 휩싸이곤 한다. 여성의 정체성 문제라거나 혹은 미용적인 부분에서 많은 콤플렉스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외에도 폴란드 증후군이라고 하여 한쪽 가슴만 발달한 분들의 경우도 있다. 이 분들의 고민 또한 한쪽 가슴밖에 없는 분들과 별반 차이는 없다.

폴란드증후군의 증상은 대체적으로 가슴에 제한이 되어 있다. 증상은 남녀간에 큰 차이가 없지만 증상의 결과로 드러나는 형태상의 문제가 남녀가 다르다. 여성의 경우 유방이나 젖꼭지가 없거나 발달이 되지 않는 사례가 많고 남성의 경우에는 가슴근육이 아예 생기지 않거나 빈약해 짝가슴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폴란드 증후군은 흔한 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문 병증도 아니다. 이러한 폴란드 증후군은 무엇보다도 외형상을 정상화시키는데 염두를 두어야 한다. 이러한 수술로 미즈에서는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을 하고 있으며 그 효과는 좋다.

보형물을 이용한 시술법은 발달이 덜 된 남성의 가슴부위에 특별히 제작된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미즈의 생각으로는 이 방법이 남성의 폴란드증후군의 치료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바라본다.

시술은 겨드랑이에 약 4cm 정도의 피부절개를 한후에 함몰된 가슴의 형태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여 주는 것이다. 시술시간은 1시간도 안 걸릴 정도로 비교적 간단하며, 수술 후의 통증도 거의 없고, 수술 후 2-3일이 경과하면 직장생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수술후의 흉터는 크기도 작을뿐더러 겨드랑이의 체모에 덮혀지므로 보이지 않게 된다. 실리콘젤보형물을 삽입하여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후의 모습도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만족스럽다. 또한 감촉이 매우 좋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만져보아도 보형물의 존재를 잘 알아채지 못할 정도이다.

특별히 제작된 보형물은 수술후에 대칭을 이루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보다 정확한 대칭을 맞추기위하여 지방이식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서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술에 대한 만족도를 충족시킬수 있다. 이때는 적은 양의 지방을 필요로 하므로 마른 체형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수술은 수술 전 주의 사항으로 수술전에 여러 가지 검사를 하셔야 하며, 먹는 약이 있다면 사전에 말을 하여야 몸 상태를 정확히 알수가 있다. 혈압, 당뇨, 갑상선 관련 약등은 수술 당일 아침까지 복용하여도 되며, 술과 담배는 최소한 수술 전 2주, 수술 후 한달간 끊어야 한다.

폴란드 증후군은 외형의 복원만 이루어져도 충분히 좋아질수 있다. 옷을 입었을 때 이러한티가 나지 않기에 많은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고민이 있다면 미즈에서 한번 상담을 받아 보도록 하자.

[글 :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황귀환 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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