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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일상

by 미스커피 2012. 4. 4.

준비없이 다가온

삶의 활력소라는 이름표

일상의 가출도 불필요한 존재로

허영과 사치가 난무한

머나먼 남의 이야기

걸어온 구석구석 찌든 먼지가

삭힌날을 뒤집어 씌우고

얼음위 조각상으로 굳어 버린 일상이

남루한 뇌속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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