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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방/독서논술

[스크랩] 순 우리말 -ㅇ2

by 미스커피 2013. 1. 18.

ㅇ-2

 
· 여 : 물속에 잠겨있는 바위. '암초(暗礁)와 같은 뜻. # 제주도 남쪽 가파도 앞바다에는 여가있어서 옛날 외국 배들이 자주 여기에 걸리곤 하였다.
· 여기다 :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다. # 가엾게 여기다.
· 여낙낙하다 : 성미가 온화하고 상냥하다.
· 여든대다 : 떼를 쓰다. 억지를 부리다.
· 여들없다 : 하는 짓이 멋없고 미련하다.
· 여리꾼 : [사람]상점 앞에 섰다가 지나는 손님을 인도하여 들여 물건을 사게하고 상점주인으로부터 수수료를받는 사람.
· 여립켜다 : 여리꾼이 손님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 하다.
· 여마리꾼 : [사람] 몰래 염탐하는 사람.
· 여우볕 : 비 오는 날 잠깐 반짝쬐다가 사라지는 볕. 볕이 나 있는 데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여우비'라함. # 아까 잠깐 여우볕이 들었을 때 집으로 돌아왔다.
· 여울돌 : 여울 밑에 깔린 돌.
· 여줄가리 : 1. 주된 몸뚱이나 원줄기에 딸린 물건 2. 종요로운 일에 딸린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일.
· 여투다 : 물건이나 돈을 아껴 쓰고 그 나머지를 모아 두다.
· 연생이 : 잔약한 사람이나 물건. 보잘 것 없는 사람의 별명.
· 연장걸이 : [놀이] 씨름에서 오른 다리로 상대자의 오른 다리를 밖으로 꼬아 걸어 넘기는 기술.
· 연춧대 : [집, 건축] 토담을 쌓을 때 쓰는 나무.
· 열 : [연장, 도구] 도리깨나 채찍 따위의 끝에 달려 있는 끈 따위.
· 열구름 : 떠가는 구름. 지나가는 구름. # 열구름처럼 마음 내키는 대로, 냇물처럼 막힘 없이 발 닿는 데로…….
· 열굽 : [풀, 식물이름] 열삼의 잎. *열삼 : 씨를 받기 위한 기름 삼.
· 열끼 : [그밖] 눈동자에 드러난 정신의 당찬 기운.
· 열나절 : [천문, 기상] 일정한 한도 안에서 매우 오랫동안.
· 열두발 고누 : [놀이] 말밭이 열둘인 고누. 서로 번갈아 놓되 한편 말 셋이 나란히 놓이면 상대편 말 하나를 따냄.
· 열두하님 : [사람] 혼인 때 신부를 따르는 열두명의 계집종.
· 열릅 : [동물] 마소의 열살.
· 열목카래 : [일] 두 개의 가래를 연폭한 것에 장부잡이 둘과 줄잡이 여덟 사람이 하는 가래 질. *연폭 : 마주 이어 붙임.
· 열새베 : [옷] 고운 베.
· 열쇠돈 : [돈, 재물] 흔히 열쇠를 꿰어두는 데 사용했으므로, 별전을 일컫는 딴 이름. *별전 :조선때 화폐를 주조할 때 만든 기념화폐.
· 열쌔다 : [양태] 매우 재빠르고 날래다.
· 열없다 : 1. 조금 부끄럽다 2. 성질이 묽고 째이지 못하다 3. 담이 크지 못하고 겁이 많다.*열없는 색시 달밤에 삿갓 쓴다 : 정신 없이 망동함을 이르는 말.
· 열중이 : 1. 겨우 날기 시작한 새 새끼 2. 겁이 많고 나약한 사람.
· 열채 : [연장, 도구] 챗열이 달린 채찍.
· 열퉁적다 : [행동] 언어 동작이 데퉁스럽다. *데퉁스럽다 : 말이나 하는 짓이 거칠고 엉뚱하여 미련하게 보이다.
· 영 : 깨끗하게 잘 꾸민 집 안이나 방 안의 산뜻하고 생기 있는 밝은 기운. *-이 돌다.
· 영바람 : 양양한 의기(意氣). 뽐내는 자세.
· 오갈 : [김주영의 작품에서] 오가리 *오가리들다 : 식물의 잎 따위가 병들고 말라서 오글쪼글해지다.
·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안쪽. 도망할 때의 급한 마음을 "오금아 날 살려라" 표현함.
· 오달지다 : 올차고 여무져 실속 있다.
· 오도깝스럽다 : 경망하게 나덤비는 태도가 있다.
· 오도당거리다, ---대다 : 쌓아둔 물건이 무너져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다.
· 오롯이 : 고요하고 쓸쓸하게 호젓하게.
· 오롯하다 : 완전하다. 원만하다.
· 오목다리 : 누비어 지은 어린 아이의 버선. 앞에는 꽃 수를 놓고 목에는 대님을 다는 것이 보통임.
· 오방지다 : [김주영의 작품에서] 옹골지다.
· 오보록하다 : 많은 수효가 한데 다보록하다.
· 오복조르듯 : 심하게 조르는 모양.
· 오솔길 : 수풀속에 난 호젓한 길. # 지성의 오솔길
· 오지다 / 오달지다 : [김주영의 작품에서] 허술한 점이 없이 실속 있다.
· 오지랖 : [김주영의 작품에서] 웃옷이나 웃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 오지랖이 넓다 : 주제넘어서 직접 자기와 관계없는 남의 일에 간섭하다. # 그 사람은 오지랖이 넓은 것이 탈이다.
· 옥니 : 끝이 안으로 고부라진 이. 옥니가 난 사람을 '옥니박이'라 함. 옥니가 난 사람이나 곱슬머리(고수머리)인 사람은 성격이 까다롭다하여 '옥니박이와 곱슬머리와는 말도 말아라. '라는 속담이 있음. '옥니'의 반대발은 '벋니' 또는 '뻐드렁니'
· 온천하다 : 모아 놓은 물건의 양이 축없이 온전하거나 상당히 많다.
· 올곡하다 : 실이나 줄 같은 것이 너무 꼬여서 비비 틀려 있다.
· 올곱다 : 1. 마음이 정직하다 2. 줄이 바르고 곧다.
· 올동백 : 녹나무과에 딸린 갈잎작은큰키나무. 키가 3미터쯤 되고 잎이 어긋맞게 나며, 2월에노란 꽃이 피고 향기가 있다.주로 강원도에 분포도어 있는데 여느 동백과는 전혀 다 르다. 열매로 기름을 짜며, '개동백, 새앙나무, 생강나무'라고도 부른다. 김유정의 작 품 중 '동백꽃'이 바로 이 나무 이다.
· 올똥말똥하다 : 올 지 안올 지 알 수 없다.
· 올룽이 : 사물이 종 모양으로 불룩 튀어나온 모양.
·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치사랑'이라고도 함. [상대어] 내리사랑.
· 올제 : 오늘의 바로 다음 날. 즉 '내일'을 뜻하는 토박이 말.
· 올차다 : 야무지고 기운차다. #올차고 야무져 당황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 올챙이묵 : 옥수수를 재료로 주로 강원도에서 많이 해 먹는 묵의 한 가지.
· 올풀이 : 규모가 작은 장사아치가 상품을 낱 자나 낱 개로 파는 짓.
· 옭다 : 칭칭 잡아매다. 올가미를 씌우다. 풀리지 않게 고를 빼지 않고 매는 것을 '옭매다',그 매듭을 '옭매듭'이라함. # 풀리지 않게 옭아서 단단히 맨다.
· 옰 : 일을 잘못한 갚음. "남의 악담을 자주 하더니 그 옰으로 중병에 걸렸다.
· 옳은곬 : 바르게 한 방향으로 트이어 나아가는 길.
· 옴뚝가지 : 옴딱지와 같이 '쓸모없고 보잘 것 없는 것'을 일컫는 말.
· 옴씹다 : 자꾸 되 씹다.
· 옴팡간 : 작은 초가집 따위의 간살.
· 옷갓(을) 하다 : [익은말]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쓰다. 곧, 의관을 갖추다.
· 옷두지 : 옷 따위를 담아 두는 세간. '옷+두지'의 낱말짜임새. '두지'는 '뒤주'를 취음한 것.
· 옷마름 : 옷감을 치수에 맞추어 마르는 일. 또는, 그렇게 마른 천.
· 옷물림 : 옷을 차례로 물려 가며 입는 것.
· 옹가지 : [김주영의 작품에서] 옹배기.
· 옹골지다 : 실속 있게 꽉 차다. 옹골지고 기운찬 것을 '옹골차다'라고 함. *옹골지게 익은 보리, 옹골진 연구성과.
· 옹구다 : 물건을 옹글게 오그려 작게 하다.
· 옹달샘 : 작고 오목한 샘. '옹달'은 작고 오목한 모양을 가리키는 말 # '옹달솥, 옹달시루'
· 옹두리 : 나무의 가지가 병이 들거나 벌레가 파서 결이 맺히어 불퉁하여진 혹. 작은 '옹두리'는 '옹두라지'라고함.
· 옹이2 : 손마디 등에 티눈처럼 살이 뭉쳐 딱딱한 마디가 생긴 것. [비슷]굳은 살.
· 옹이3 : 마음 속에 맺혀 풀리지 않는 언짢은 감정.
· 와뜰 : 급작스러운 일을 당하여 깜짝 놀라는 모양.
· 왁실덕실 : [양태] 많은 사람이나 동물이 들끓어 변화가 많고 어지럽게 움직이는 모양.
· 왁자하다 : 정신이 어지럽도록 떠들썩하다. '왁자지껄하다', '왁자그르르하다' . #왁자하게 떠들고 있는데, 산밑에서 총소리가 들려왔다.
· 왁저지 : 무를 굵게 썰고 고기, 다시마 등을 넣어 고명하여 삶거나 볶은 반찬.
· 완자 : [음식] 쇠고기를 잘게 이기어 달걀 두부 등을 섞고 둥글게 빚어 기름에 지진 음식.
· 왈딱 : [양태] 1. 먹은 것을 다 게워내는 모양 2. 별안간 통째로 뒤집히는 모양 3. 물이 끓어 그릇 밖으로 갑자기 넘치는 모양.
· 왈왈하다 : [성격] 1. 성질이 괄괄하다 2. 성질이 급하다.
· 왕가뭄 : 아주 심한 가뭄.
· 왕골기직 : [연장, 도구] 왕골껍질로 만든 기직. 왕골자리.
· 왕기 : [그릇] 사기로 만든 큰 대접.
· 왕둥발가락 : [옷] 굵은 발가락과 같다는 뜻으로 굵고 성긴 피륙을 일컬음.
· 왕배덕배 : [양태] 이러니저러니 하고 시비를 가리는 모양.
· 왕배야덕배야 : [소리] 여기저기서 시달림을 받아 괴로움에 견딜 수 없을 때 부르짖는 소리.
· 왕신 : 마음이 올곧지 아니하여 건드리기 어려운 사람의 별명.
· 왕얽이 : [물건] 굵은 새끼로 얽은 얽이.
· 왕청이 : [양태] 차이가 엄청나다.
· 왕치 : [집, 건축] 지붕의 너새 끝에서 추녀 끝가지 비스듬히 물매가 지게 기와를 덮은 부분.*너새 : 기와를 덮은 경사진 부분.
· 왜각대각 : [양태] 그릇 따위가 부딪치거나 깨어져 요란스럽게 나는 소리.
· 왜골 : [사람] 허위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않은 사람.
· 왜골뼈 :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막돼먹은, 고집이 센 사람.
· 왜골스럽다 : 허우대가 우락부락하게 크다. 또는 말이나 행동이 거칠고 얌전하지 못하다.
· 왜골참외 : [과일] 골이 움푹움푹 들어간 참외.
· 왜그르르 : [양태] 1. 된밥 등이 흐슬부슬 한꺼번에 헤어지는 모양 2. 단단한 물건이 우수수떨어지는 모양.
· 왜긋다 : 뻣뻣하다. 고분고분하지 않다.
· 왜나가다 : [양태] 빗나가다. 엇가다.
· 왜뚜 : [소리] 피리나 뿔나팔 같은 것을 부는 소리.
· 왜뚜리 : [물건] 큰 물건.
· 왜바람 : 이리저리 방향이 없이 함부로 부는 바람. 왜풍.
· 왜배기 : [물건] 겉보기에 좋고 질적으로 짭잘한 물건.
· 왜자기다 : [행동] 왁자지껄하에 떠들다.
· 왜자기다 : 왁자지껄하게 떠들다.
· 왜자하다 : 소문이 굉장하게 퍼지다.
· 왜장질 : 맞대어 말하지 않고 괜스레 큰소리로 떠드는 짓.
· 왜장치다 : 누구라고 맞대지 않고 헛되이 큰 소리를 치다.
· 왜죽왜죽 : [행동] 손을 되바라지게 흔들며 빨리 걸어가는 모양.
· 왜퉁스럽다 : [심리상태] 1. 엄청나게 새퉁스럽다 2. 보통 상태와는 달리 아주 엉뚱한 데가 있다.
· 왝왝 : [양태] 비밀을 마구 사실대로 말하는 모양.
외 붓듯 가지 붓듯 : [익은말] '오이가 불어나 자라듯, 가지가 불어나 자라듯'의 뜻으로, 사람이나 동식물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모양.
· 외간것 : 살붙이가 아닌 남들. 또는, 관계자가 아닌 타인이나 외국의 세력. 외세.
· 외고리눈 : [사람] 눈의 한쪽이 고리눈인 사람이나 짐승. *고리눈 : 눈동자의 둘레에 흰테가둘린 눈.
· 외곬 : 한곳으로만 통하는 길. # 외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 외곬수 : 융통성 없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 외궁둥잡이 : [놀이] 씨름 재주의 하나.
· 외꽃 : 오이의 꽃. 오이꽃이 노란빛이므로 '기가 질리거나 낙망을 해서 얼굴빛이 노랗게 됨'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임.
· 외누다리 : →넋두리.
· 외대다¹ : 사실과 반대로 일러주다.
· 외대다² : 1. 소홀하게 대접하다 2. 싫어하고 꺼리어 배척하다.
· 외대머리 : [사람] 정식의 혼례를 하지 않고 머리를 쪽진 여자.
· 외동무니 : [노름] 윷놀이에서 한 동으로 가는 말. 외동.
· 외룩발이 : 외다리 절름발이.
· 외어서다 : 1. 길을 비키어 서다 2. 다른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서다.
· 외얽이 : [김주영의 작품에서] 토벽을 하기 위하여 가로세로 외를 얽는 일.
· 외오돌다 : 혼자서만 반대쪽으로 돌다.
· 외오빼다 : 반대방향으로 돌리다.
· 외와들다 : 한 쪽으로 감추어 들다.
· 외욕질 : 속이 좋지 않아 욕지기를 하는 짓.
· 외우 : 외지게.
· 외자욱길 : 한쪽으로만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있는 길.
· 외주물 구석 : 외주물집들만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
·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 외태머리 : 한 가닥으로 땋아 늘인 머리.또는, 그런 머리를 한 사람.
· 왼새끼(를) 꼬다1 : [익은말] 비비 꼬아서 말하거나 비아냥거리다.
· 왼소리 : 사람이 죽었다는 소문.
· 요가지 : 지금 이 때. 요즈음.
· 요강담살이 : 옛날, 상류 가옥에서 요강 닦는 일을 도맡아 하던 종.
· 요글요글하다 : 아깝거나 언짢은 생각이 뒤섞이어 자꾸 들볶이다.
· 욕받이 : 항상 욕을 먹는 사람.
· 욜그랑살그랑 : 욜랑거리며 살랑거리는 모양.
· 욜래 : [지리, 지형] 제주도에서, 동네 골목에서 집 마당으로 통하는 길(대개 직각으로 꺾여있다).
· 욜량욜량 : [양태] 1. 가볍게 움직이는 모양 2. 자꾸 촐싹거리는 모양.
· 용가마 : [그릇] 큰 가마솥.
· 용고뚜리 : [사람]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 용골때질 : [심리상태] 심술을 부려 남을 부아나게 하는 짓.
· 용두레 : [농사]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에 퍼올리는 농기구.
· 용마루 : [집, 건축] 지붕의 마루.
· 용수바람 : 회오리 바람.
· 용집 : [그밖] 발에 땀이 나서 버선 위로 내어 밴 더러운 얼룩.
· 용천하다 : 매우 나쁘다.
· 용춤 : 추어 줌을 받아 좋은 마음으로 움직이는 짓.
· 용춤 추다 : 남의 추어줌을 받아 좋아서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다.
· 용춤 추이다 : 남을 추어 올려서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만들다.
·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 사람의 발길이 끊긴 우금에 숨어서 산 지 이태….
· 우꾼하다 : 여러 사람이 일시에 소리치며 움직이는 모양이 나타나다.
· 우너리 : 가죽신의 운두. *운두 : 그릇이나 신 따위의 둘레의 높이.
· 우동뽑기 : 투전 노름의 한 가지. 각 사람이 한 장씩 뽑아서 끗수가 제일 많은 사람이 이김.
· 우두망찰하다 : 갑자기 닥친 일에 정신이 얼떨하여 할 바를 모르다.
· 우들푸들하다 :갑자기 멈칫하다. 또는,갑자기 불뚱이가 나다.
· 우듬지 :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
· 우등불 : 화톳불.(평안도)
· 우러리 : 얽어 만든 물건의 두껑.
· 우러리창 : 방을 밝게하거나 또는 방안에 낀 연기를 내보내기 위하여 천장에 낸 창.
· 우레 : 꿩사냥할 때 수컷의 울음소리처럼내어 암꿩을부르는 물건. 살구씨나 복숭아씨에 구멍을 뚫어만듦.
· 우레 켜다 : 우레를 불어 수꿩의 소리를 내다.
· 우려먹다1 : 무엇을 물에 담가 성분, 빛깔, 맛 따위를 우려내어 먹다.
· 우려먹다2 : 으르거나 구슬러서 다른 사람의 재물을 조금씩 빼앗다.
· 우련하다 : 희미하게 겨우 보이다. 보일 듯 말 듯 희미하다. '오련하다'라는 말도 있음.
· 우렷하다 : 모양이나 빛깔이 희미한 가운데 은근하면서도 똑똑하다. '우련하다'의 비표준어로 보기도 하나, 두 말은 뜻 차이가 있어 각기 살려 써야하는 말이다.
· 우리다 : 더운 볕이 직사(直射)하다.
· 우리먹이 : 가축을 우리 안에 매어 두고 먹일 사료.
· 우릿하다 :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다.
· 우뻑지뻑 : 무리하고 급하게 덤벼드는 모양.
· 우세질 : 남의 비웃음을 받는 일.
· 우음하다 : 헛기침을 하거나, 신음하는 소리를 내다.
· 우줅이다 : 말려도 듣지 아니하고 억지로 행하다.
· 우질부질 : 1. 성질이 곰살궂지 아니한 모양 2. 성질이 활발하고 모험적(冒險的)인 모양.
· 우집다 : 1. 남을 업신여기다 2. 우접다.
· 우케 : 찧기 위하여 말리는 벼.
· 우통하다 : 빠르고 재지 못하다.
· 욱다 : 안으로 우그러져 있다. '옥다'보다 어감이 큰 말. 욱게 하는 것을 '욱이다'라 함.
욱대기다 : 1. 난폭하게 위협하다 2. 우락부락하게 우겨대다 3. 억지를 부려 마음대로 해 내다.
· 욱둥이 : 욱기가 있는 사람.
· 욱이다 : 안쪽으로 우그러지게 하다 '욱다'의 사동형. # 아무리 힘껏 욱인다고 채반이 용수될까?
· 운덤 : 판세. 형세
· 울2 : 온세계. 온세상.
· 울골질 : 지긋지긋하게 으르며 덤비는 일.
· 울그다 : 억지로 내놓게 하다. # 여러 사람이 그 집의 재산을 울거 먹었다.
· 울력 : (여러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 울력꾼 : 함께 울력으로 움직이는 사람들.
· 울릉대다 : 힘이나 말로써 남을 위협하다.
· 울멍지다 :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 울세다 : 떨거지가 많다. 족속이 많고 번성하다.
· 울음빛 : 금방 울 듯한 형상. 또는, 울음의 기색.
· 울퉁거리다 : 물체의 바닥이 고르지 않게 자꾸 불거지다.
· 울프다 : 울 것 같다. 울고 싶다.
· 움딸 : 시집간 딸이 죽은 뒤에 다시 장가든 사위의 후실.
· 웁쌀 : 잡곡으로 짓는 밥 위에 조금 얹어 안치는 쌀.
· 웁쌀 얹다 : 잡곡으로 밥을 지을 때 그 위에 쌀을 좀 얹어 안치다.
· 웃비 : 아직 비가 올 듯한 기색은 있으나 좍좍 내리다가 잠깐 그친 비. # 웃비가 걷자 해가반짝하고 비쳤다.
· 웃비 걷다 : 오던 비가 걷다.
· 웃자라다 : 식물이 정상을 지나쳐 너무 자라다. # 이상 기온으로 보리가 웃자라 걱정이오.
· 워낭 : [김주영의 작품에서] 마소의 턱 아래 늘어뜨린 쇠고리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단 방울.
· 원뒤짐 : 도적질 할 때 주인을 시켜 뒤져 내는 일.
· 월천국 : [음식] 국물이 많고 건더기는 없어서 맛없는 국.
· 웨면가다 : 웨며(외치며) 가다
· 위낮은청 : [소리] '바리톤'의 순 우리말.
· 위아랫도리 : 윗도리와 아랫도리.
· 위아랫물지다 : [물, 액체] 1. 한 그릇에 든 두 가지 액체가 잘 섞이지 않고 위아래로 나뉘어지다. 2. 연령이나 계급의 차이로 말미암아 서로 어우리지 아니하다.
위없다 : [그밖] 그 위를 넘는 것이 없다. 가장 높고 좋다.
· 위턱구름 : [천문, 기상] 상층운.
· 윗고명 : [음식] 음식에 맛이나 빛을 더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치는 고명.
· 윗방아기 : '이미 양도陽道가 다한 늙은이가 회춘을 위해 동침하는 젊은 여자'를 일컬음.
· 윗부리 : 물건의 위쪽 부분
· 윗아귀 : [신체부위] 1. 엄지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의 뿌리가 서로 닿은 곳 2. 활의 줌통.
· 윗알 : [연장, 도구] 수판의 가름대 위의 알.
· 유리깔판 : 유리로 만든 깔판.
· 유자코 : 유자처럼 뭉뚝하고 우둘우둘하게 생긴 코.
· 유창 : [육류] 소 창자의 제일 긴 것. 국거리로 씀.
· 육날미투리 : 신날을 여섯 가닥으로 하여 삼은 미투리. '메투리'는 '미투리'의 비표준어.
· 융퉁하다 : [성격] 소견머리가 없고 매우 미련하다.
· 윷지다 : 경쟁이나 내기에 지고도 수그러들지 않고 다시 하자고 자꾸 달라붙다.
· 으깨다 : 굳은 덩이를 누르거나 문질러서 부스러뜨리다. #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돌을 아무렇게나 으깨어서 연장으로 썼다.
· 은(을) 내다 : [익은말] 어떤 일이나 행동이 보람있는 결과를 나타내다.
· 음전 : [행동] 일이나 행동이 곱고 점잖음.
· 음충맞다 : [성격] 성질이 매우 음충하다. *음충하다 : 마음이 검고 내흉스럽고 불량하다.
· 응그리다 : [행동] 1. 얼굴을 찌푸리다 2. 손으로 움키다.
· 응등그러지다 : [양태] 춥거나 겁이 나서 근육이 줄어지다.
· 의건모 : 살아 나아갈 계획.
· 의뭉꾸러기 : '의뭉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 의뭉떨다 : 몹시 의뭉한 짓을 하다.
· 의뭉집 : 의뭉서러운 속내.
· 의붓국민 : (의붓자식처럼) 같은 국민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냉대나 차별 대우를 받는 사람이나 계층.
· 의초 : 동기간의 우의. *그들 형제는 의초가 좋았다. 형제나 자매 사이의 정의(情誼)를 '띠앗' 또는 '띠앗머리'라고도 함.
· 이내 : 해질 녘에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 # 멀리 이내가 낀 하늘가를 응시하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 이다 : 기와나 짚으로 지붕을 덮다. '이'를 길게 발음함. 지붕을 이는 데 쓰기 위해 엮은 볏짚이나 새는 '이엉'.
· 이드거니 : 분량이 흐뭇하게. '이드거니'의 셋째 음절(거)이 길게 발음 됨. # 한동안 가물어서 비가 이드거니 와야 하겠다.
· 이드거니 하다 : 넉넉하게 그득하다.
· 이러구러 : 우연히 이러하게 되어. # 서울 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 며칠씩 묵게 되어, 이러구러 서울구경을 잘 했다. 고향을 떠난 지 이러구러 10년이 지나갔다.
· 이러루하다 : [그밖] 대개 이런 것과 같다.
· 이루 : 도저히. 이 말 뒤에는 언제나 부정(否定)이 옴. # 그 참상은 이루 형언(形言)할 수 없다.
· 이루살다 : 이루어 살다. 영위營爲하다. '이루(이르)'는 '이룩하다'의 변형된 어간이다. "집을 이르삶아며營爲" (여씨향약언해)
· 이름값 : 이름에 알맞은 행동이나 노릇, 또는, 주위의 평판 때문에 치루는 대가.
· 이리위저리위 : 이쪽으로 나오라거니 저쪽으로 가라거니 하며 외치는 일. 또는 그 소리. *이리위저리위하다
· 이마방아 : 이마를 방아 찧듯 땅바닥에 대었다 떼었다 하며 윗몸을 구부리는 일.
· 이물리다 : ('이를 깨물리다'의 뜻바탕에서) 참을 수 없이 아프거나 고통스럽다. 뼈가 어그러져 물러나거나 부서지는 아픔을 말한다.
· 이물스럽다 : [성격] 성질이 음험하여 속을 헤아리기 어렵다.
· 이미룩저미룩하다 : 마음만 있고 이 핑계 저핑계로 일을 미루다. '내미룩네미룩, 니미룩내미 룩, 네미룩내미룩' 따위가 있으나 뜻이 다르다.
· 이바지짐 : 혼인 예물이 든 짐.
· 이쁜도적 : '딸'을 일컫는 말. 키울 때나 출가할 대나 아들보다도 더 세간을 축내지만 그래도 이쁘게만 보인다는 뜻.
· 이쁜이계 : 이쁜이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계. '이쁜이 수술'은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질(膣)이 넓어지는데 이것을 원래대로 회복 시키기 위한 외과적 수술을 말함.
· 이삭목 : 벼이삭이 매달린 부분.
· 이새 : 바느질 따위의 여러 집안 일.
· 이새다 : 잎이 시들어 낙엽이 되어 떨어지다.
· 이슬(을) 털다 : [익은말] (이슬이 내린 들에서) 아침 일을 하다.
· 이슬겹다 : 이슬이 차서 싫은 느낌이 있다.
· 이슬바심 : 이슬을 맞거나 이슬이 내린 풀섶을 헤치며 걷거나 일을 함.
· 이슬밭 : 이슬이 내린 땅.
· 이앙 : 이음새.
· 이와살이 : 산판에서, 베어 놓은 통나무들을 소발구 같은 것으로 찻길까지 실어 나르는 삯 일.
· 이윽토록 : 한참동안. 또는, 얼마간 오래도록.
· 이윽하다2 : 느낌이 은근하다. 또는, 뜻이나 생각이 깊다.
· 이즈막하다 : 밤이 제법 이슥하다.
· 이지가지 : 수효가 많은 종류. (비슷) 여러 가지.
· 이지다 : 1. 몸이 차차 발육하다 2. 물고기·닭·돼지 등 짐승이 살져서 기름지다.
· 이퉁 : 고집.
· 익더귀 : [동물] 새매의 암컷. < 난추니(새매에 수컷)
· 익살주머니 : 익살스러운 마음보.
· 익은모시 : 생모시를 표백한 모시.
· 익은이 : [육류] 삶아 익힌 고기. 수육. 편육.
· 익은흙 : 뜨거운 기운을 받아 메마르고 열기가 있는 흙.
· 익임벌 : 연습. 연습조.
· 인간노리개 : 부잣집 아이의 노리개 노릇을 하는 가난한 집 아이. 전날에 볼 수 있었던 일인데 그 대가로 곡농(농사 지은 곡식)을 받았다 함.
· 인경 : [그밖] 옛날, 밤에 통행금지를 알리기 위해 치던 큰 종.
· 인성만성 : [양태] 여러 사람이 복작거려 떠들썩한 모양 2. 정신이 혼미하여 눈앞이 어른어른한 모양.
· 인숭무레기 : [사람] 어리석어서 사리를 분간할 줄 모르는 사람.
일 말로는 : [말(言)] 체언 밑에 붙어, '∼일 것으로 말하고 보면'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그 어린 학생이 의지가 굳은 녀석일 말로는 그런 사소한 시련에 뜻을 굽히지 않을걸 세.
일같잖다 : 힘이 들지 아니하며 예사롭다.
· 일곱목한카래 : [연장, 도구] 장부잡이 한 사람과 줄끈 여섯 사람이 다루는 가래.
· 일구덕 : 일 구덩이. 즉, '온갖 일더미에 빠져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
· 일그르다 : 어떤 일이나 형편이 잘못되어 이루어지기 어렵다.
· 일긋거리다 : [양태] 꽉 짜인 물건이 사개가 느슨하여 이리저리 움직이다.
· 일더위 : [천문, 기상] 첫여름부터 일찍 오는 더위.
· 일떠나다 : [행동] 기운차게 일어나다.
· 일매지다 : [양태] 1. 죄다 가지런하다 2. 모두가 고르고 비슷하다.
· 일바람 : 이른 나이 때부터 외도를 하는 것. 여기서 '바람'은 '바람피우다'처럼 '외도(外道)'의 뜻임.
· 일밭 : 사람들이 일하는 곳.
· 일벗다 : [행동] 도둑질하다. 훔치다.
· 일본새 : 일하는 모양새. '일솜씨'는 일하는 솜씨의 뜻으로 뜻빛깔에 차이가 있으며, "일솜씨가 얌전하다. 일솜씨가 거칠다" 따위로 쓰이는 말이다.
· 일의놀이다 : [행동] 재롱부리다. 응석부리다.
· 일쩝다 : [양태] 일거리가 되어 귀찮다.
· 일토시 : [연장, 도구] 일할 때에 끼는 토시. 커프스 커버.
· 일통 : '일'의 속된말.
· 입고프다 : 자유롭고 숨김없이 말을 하고 싶다.
· 입꼬리 : 입의 양쪽 구석. (같은 말) 입아귀.
· 입노래 : 말에 특별한 형식없이 장단을 붙여 부르는 노래. '민요' 따위.
· 입매시늉 : 음식을 조금 입에 대는 둥 마는 둥 하는 짓.
· 입바람 : 입술을 둥글게 모아 뿜어내는 기운.
· 입빔 : ('입을 꾸미는 일'의 뜻바탕에서) 입막음이나 입씻이로 주는 돈이나 물건.
· 입술도장 : (여자의) 입술 연지 자국.
· 입심거리 : 이러니저러니 이야기가 될 만한 거리.
· 입씨름질 : 뒤질세라 서로 지껄여 대는 일.
· 입안엣소리 : 입속말.
· 입을거리 : 걸치고 입을 수 있는 옷붙이.
· 입잣 : (좋지 않은 뜻으로) 입짓. 입놀림.
· 입주다 : 입맞춤을 허락하다.
· 입치기 : 먹는 일을 뒷바라지하는 일. (비슷) 입치다꺼리.
· 잇 : 붉은 빛 물감. 잇꽃의 꽃부리에서 채취하는 물감.
· 잇갑 : → 입갑. (미끼)
· 잇금 : 잇자국. 임금은 '닛금'에서 '님금', '임금'으로 변한 말이다.
· 잇긋않다 : 꿈쩍하지 아니하다. 또는, 어떤 일에 아는 척하거나 참견을 하지 않다.
· 잇실 : 잇새에 끼워 앞뒤로 움직여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쓰는 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주고 치아 간격을 넓히는 부작용이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 제거도 불충분하다고 한다.
· 잉끄리다 : 이리저리 짓찧어서 일그러뜨리다.
· 잉큼잉큼 :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출처 : 포엠스퀘어 [문학광장]
글쓴이 : 雲岩/韓秉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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