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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방/독서논술

[스크랩] 순 우리말 - ㅇ

by 미스커피 2013. 1. 18.


· 아갈대다 : 이러니저러니 아가리를 놀리다. 즉, '말질하다'의 속된 말.
· 아갈잡이 : [김주영의 작품에서]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입에 헝겊이나 솜따위로 틀어 막는 것.
· 아그데아그데 : 열매 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 아그려쥐다 : → 쪼그리다.
· 아금바르다 : 알뜰하고 다부지다.
· 아금바리 : 아금바르게.
· 아금박차다 : 매우 이악하고 깐깐하다.
· 아금받다 : 알뜰하게 발밭다.
· 아금받다2 : 이악하고 깐깐하다.
· 아금받다3 : 매우 아금바르다. 또는, 야무지고 다부지다.
· 아긋하다 : [양태] 목적하는 점에 겨우 이르다.
· 아기그네 : 어린애를 재우거나 놀게 하기 위하여, 눕히거나 앉히어서 흔들게 만든 물건. [비슷] 요람(搖籃)
· 아기낳이 : 아기를 잘 낳는 일. '아기나히  始作?榻灸?.' (월인석보 1:44)
· 아기네 : 아기들. '-네'는 '여인네', '우리네' 따위에서 보듯 '사람의 어떤 한 무리'를 뜻하는 뒷가지로 쓰인다.
· 아기다복솔 : 가지가 다보록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그냥 '다복솔'이라고도 함.
· 아기씨 : 계집애를 대접하여 일컫는 말. 오라버니 댁이 손아래 시뉘를 높여 일컫기도 함.
· 아낙1 : 안 또는 안쪽. 국외에 대하여 국내. 혹은 외계에 대하여 내부세계를 일컫는 말.
· 아늠 : [신체부위] 볼을 이루고 있는 살.
· 아니완?榻? : [옛] 사납다. 불량(不良)하다.
· 아닥치다 : [양태] 매우 심하게 말다툼하는 모양.
· 아당지다 : 몹시 야물고 오달지다.
· 아둔패기 : [사람] 아둔한 사람을 낮게 부르는 말.
· 아들바퀴 : [물건] 쳇불을 메우는 데 쓰는 두 개의 좁은 테. *쳇불 : 쳇바퀴에 메워 액체나가루 같은 것을 거르는 그물 모양의 물건.
· 아등그러지다 : 1. 빳빳하게 말라 배틀어지다 2. 날씨가 점점 흐려서 음산해지다.
· 아락바락 : 성이나서 기를 쓰며 다투는 모양.
· 아람 : [과일]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은 상태 또는 그 열매. 알밤.
· 아랫물 : ('아래쪽 물'의 뜻바탕에서) 어떤 직급체계에서의 하위직.
· 아려 : 올벼의 낟알.
· 아련하다 : 정신이 희미하다. 아리송하다. # 내 고향은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하도 오래된 일이라 그저 아련할 뿐이다.
· 아령칙하다 : [심리상태] 기억이 또렷하지 않다. <어령칙하다
· 아롱점말 : 아롱아롱한 점을 가진 말(馬).
· 아름아름 : 한아름이 넘도록 뭉쳐지거나 뭉친 모양.
· 아름차다 : [양태] 힘에 벅차다.
· 아리잠직하다 : [양태] 키가 작고 외양이 얌전하며 어린 태도가 있다.
· 아망 : 아이들이 부리는 오기(傲氣)
· 아망부리다 : 아망을 행동으로 나타내다.
· 아모리다 : 졸아들거나 오므라지게 하다.
· 아부재기 : 요란스럽게 부르짖거나 소리치는 일이나 그 소리. 또는, 그 아픔이나 어려움을 억지로 꾸미거나 과장하여 나타내는 태도나 말. [비슷] 아우성.
· 아삼삼하다 :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묘하고 그럴 듯한 데가 있다.
· 아서지다 : 작고 단단한 물체가 좀 센 힘에 짓눌려 부서지다.
· 아쉽다 : 필요할 때 없어서 서운하다. # 요즈음은 돈이 무척 아쉽다.
· 아슥하다 :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 아슴아슴하다 :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 아올다 : 어울리다. 중세어 '아우르다'와 같다. "겸兼은 아올씨라."(월인석보 서 18)
· 아음 : 친척을 뜻하는 옛말. 이 말은 '겨레'에 의하여 밀려나게 됨. '겨레'도 본래의 뜻을읽고 '동포, 민족'의 뜻으로 옮겨가서 한자말 '친척'이 그 자리를 차지함.
· 아이다 : →앗기다.
· 아이도 : '갑자기'의 옛말.▶이랑이 고랑되고 고랑이 이랑되기로 아이오 처지가 뒤바뀌어 버린 이참봉은 본시 아래대에 살던 아랫도리사람이었다. (김성동--국수)
· 아즐하다 : 멀리 까마득히 아물거리다.
· 아지랑이춤 : 아지랑이가 춤을 추듯, 무엇이 어른거리는 현상.
· 아&#52383;브다 : [옛] 싫다 *<內訓 1·13>사  게 아&#52383;브디 아니호미(不厭於人)
· 아쳐롬 : [옛] 싫은 마음 *<金剛 上 35>므던히 너기며 아쳐로  내디 아니 ?糖?(不生輕厭)
· 아&#52439;다 : [옛] 싫어하다=아&#52383;다 *<佛頂 上 4>女人 모  아&#52439;고(厭其女人身)
· 아칠하다 :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까마득하게 높거나 낮다.
· 아퀴 : 어수선한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 아퀴짓다 : 일의 끝을 마물리다. 일의 가부를 결정하다.
·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영악한 싸움장이.
· 악말갛다 : 몹시 말갛다.
· 악수 : [천문, 기상]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 악지 : [성격] 잘 안 될 일을 무리하게 해내려는 고집.
· 악지바르다 : 악빠르다. 또는, 고집이 세다.
· 악짓손 : [그밖] 고집대로 해내는 솜씨.
· 악패듯 : [양태] 사정없이 몹시 심하게.
· 안 : 부인. 마누라.
· 안갚음 : 어버이의 은혜를 갚음.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줌. '반포(反哺)'와 같은 말.
· 안개구름(을) 타다 : [익은말] 계집을 탐하다. '계집'을 '안개구름'에 비유한 말.
· 안개눈썹 : 숱이 적고 빛깔이 엷은 눈썹.
· 안개뿜이 : [농사] 분무기.
· 안개숲 : 안개가 자옥하게 낀 숲.
· 안개죽 : '어떤 죽인지 분간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 안개치마 : '안개처럼 엷고 가벼운 치마'를 비유하는 말.
· 안걸이 : [놀이] 씨름에서 다리로 상대자의 오금을 안으로 걸고 당기거나 밀어 넘어뜨리는 재주.
· 안겉장 : [그밖] 겉장 안의 면지와 속장 사이에 있는 지면의 종이.
· 안고나다 : [행동]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지다.
· 안길 : 안과 바깥이 구분되어 있는 데서 안쪽으로 난 길.
· 안날 : [천문, 기상] 바로 전날.
· 안다미 씌우다 : [양태] 제가 담당할 책임을 남에게 지우다.
· 안다미로 : [양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넘치게.
· 안돌이 : [지리, 지형] 험한 벼랑길에 바위 같은 것을 안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 안말이 : [용모] 머리털을 안으로 컬(curl)한 스타일.
· 안머슴 : 집안 살림을 돌보는 여자 머슴.
· 안반같다 : [양태] 매우 두껍고 넓다.
· 안받침 : 안에서 지지하고 도와줌. 또는, 어떤 일이나 행동 또는 이론 같은 것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내적으로 받쳐주는 일 [혼동하기 쉬운 말:'뒷받침'은 뒤에서 지지하고 도와주는 일.]
· 안받침되다 : 내적으로 다짐하다. 또는, 내적으로 깔려 있다.
· 안셈 : 안에 지니고 있는 마음. [비슷]속셈.
· 안슬프다 : [김주영의 작품에서] 1. 약하거나 가엾은 사람에게 도움이나 폐를 끼쳐 매우 미안하고 딱하다 2.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나 아랫 사람의 딱한 사정이 마음에 가엾고 언짢다.
· 안에섯님 : 아나서님. 정 3품 이하의 보통 벼슬아치의 첩을 높여 이르는 말. '--님'은 사람을 일컫는 말에 붙어 높임의 뜻을 나타내는 뒷가지이다.
· 안올리다 : [그릇] 그릇 같은 것의 속을 칠하다.
· 안저지 : [사람] 어린 아이를 안아주고 보살피는 여자 하인.
· 안짱걸음 : 안짱다리 모양으로 걷는 걸음.
· 안쯩잡다 : 1. 마음 속에 품어두다 2. 겉가량으로 헤아리다.
· 안차고 다라지다 : 성질이 겁이 없이 깜찍하고 당돌하다.
· 안차다 : [성격] 겁이 없고 깜찍하다.
· 안채우다 : '안채다'의 입음꼴. 또는, 남의 심사를 뒤틀리게 하다.
· 안추르다 : 1. 고통을 꾹 참고 억누르다 2. 분노를 눌러서 가라앉히다.
· 안치다 : 끓이거나 찔 물건을 솥이나 시루에 넣다. # 솥에는 흰쌀을 안쳐서 밥을 짓고 시루에는 찹쌀 가루를 안쳐서 떡을 찌었다.
· 안태우다 : [행동] 말이나 가마 등을 탄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기 앞에 앉아 타게 하다.
· 안틀다 : [그밖] 일정한 수효나 값의 안에 들다.
· 안팎벌 : '속옷과 겉옷'을 통틀어 일컬음.
· 안팎옷 : 속옷과 겉옷.
· 안해 : [천문, 기상] 바로 전 해(年).
· 앉은검정 : [그밖] 솥 밑에 앉은 검정 당묵.
· 앉은굿 : [귀신, 무당] 장구와 춤이 없는 굿의 한가지.
· 앉은절 : 앉은 자세로 하는 여자의 큰 절.
· 앉을깨 : [연장, 도구] 1. 베짜는 사람이 앉는 자리 2. 걸터앉는 데 쓰이는 물건의 통칭.
· 앉음매 : 앉은 모양이나 태도. [비슷]앉음새.
· 앉히다 : 앉게 하다. '앉다'의 사동형. # 윗자리에 앉히다. 색시그루는 다홍치마 적에 앉혀야 한다. --처음부터 엄하게 가르쳐야 효과가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그루(를) 앉히다'는 앞으로 해나갈 일에 바로 나갈 터를 잡게 한다는 뜻.
· 알겨내다 : [행동] 소소한 남의 것을 좀스러운 언행으로 꾀어서 빼앗아내다.
· 알겯다 : [동물] 암탉이 발정할 때 알을 배기 위하여 수탉을 부르느라고 골골 소리를 내다.
· 알구지 : [연장, 도구] 지게 작대기의 아귀진 곳.
· 알권리 : 알고자 하는 권리. 또는, 알아야 할 권리. '알(다)+권리(權利)'의 낱말짜임새.
· 알근달근하다 : [음식] 맛이 조금 맵고도 달다.
· 알근하다 : [음식] 1. 술에 취해서 정신이 조금 몽롱하다 2. 맛이 매워서 입안이 조금 알알하다.
· 알금뱅이 : [사람] 얼굴이 알금알금 얽은 사람. 또는 그 사람의 별명.
· 알금삼삼 : [용모] 잘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드문드문 있는 모양.
·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 알깍쟁이 : [사람] 1. 성질이 다부지고 모진 아이 2. 아이 깍쟁이. 어려서부터 깍쟁이인 사람.
· 알나리 : [사람] 벼슬한 어리고 키 작은 사람에 대한 농.
· 알내기 : [일] 양계장 따위에서 많은 알을 낳도록 닭이나 오리를 기르는 일.
· 알땀 : 이마 따위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
· 알락고양이 : 본 바탕에 다른 빛깔의 점이나 줄 따위가 알록달록 섞인 고양이.
· 알롱 : [사람] 지방 관아의 전령을 맡은 엄지머리 총각.
· 알릴곳 : 알리는 곳. [비슷]수신처.
· 알바늘 : [연장, 도구] 실을 꿰지 않은 바늘.
· 알바늘 : [옷] 실을 꿰지 않은 바늘.
· 알샅 : 알몸의 사타구니.
· 알섬 : [지리, 지형] 1.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2. 물새가 모여 알을 낳는다는 섬.
· 알숨달숨 : 여러 빛깔의 무늬나 점 따위가 고르지 않게 있는 모양.
· 알숭달숭 : 여러 가지 빛깔이나 모양이 뒤섞여 있는 모양.
· 알심 : [심리상태] 1.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2. 보기보다는 야무진 힘.
· 알싸하다2 : 소리가 아렴풋하다.
· 알알 : 알알이. 또는, 알마다.
· 알짝지근하다 : [양태] 1. 살이 알알하게 아프다 2. 맛이 좀 아린 듯 하다 3. 술기운이 알맞게 도는 듯하다.
· 알짝지근하다2 : [음식] 1. 음식이 조금 맵다 2. 살이 알알하게 아프다 3. 알맞게 취하다
· 알쭝달쭝하다 : 알록달록하다(?)▶알쭝달쭝한 꽃이팔을 날리며 엷은 바림이 부웅 하드니 허공으로 내 몸이 둥실 얘 이놈 좋구.(김유정--연기,311쪽)
· 알천 : [물건] 1.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2. 음식 가운데 제일 맛 있는 음식 3.알짜로 값진 것.
· 알키하다1 : 살을 다치어 아리거나 따끔따끔한 느낌이 있다.
· 알키하다2 : 맛, 냄새 따위가 알알하다. 또는, 술이 취한 듯 정신이 어렴풋하다.
· 앓음자랑 : 앓는 소리. 앓음 타령. 병탈을 부리는 짓.
· 암난이 : 시집가지 않는 처녀.
· 암살지다 : 거무스름한 빛깔의 살이 많고 기름지다.
· 암상 : [심리상태]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잔망스러운 심술.
· 암상떨이 : 암상을 떠는 짓.
· 암샘 : 암컷이 일정한 시기에 교미욕을 일으키는 일.
· 암암하다 : [심리상태] 잊혀지지 않고 가물가물 보이는 듯하다.
· 앙가발이 : 1. 다리가 짧고 굽은 사람 2. 잘 달라 붙는 사람.
· 앙가슴 : [김주영의 작품에서] 두 젖 사이의 가슴.
· 앙감질 : 한 발을 들고 한 발로만 뛰어 가는 짓.
· 앙갚으리 : →앙갚음.
· 앙구다 : 1. 음식 같은 것을 식지 않도록 불에 놓거나 따뜻한 데에 묻어두다 2. 한 그릇에 여러 가지 음식을 어울리게 붙이어 담아 곁들이다 3. 사람을 안동하여 보내다.
· 앙금 : 물에 가라앉은 녹말 등의 부드러운 가루. 비유적으로 "서로 사이에 남은 앙금을 말끔히 씻는다"와 같이 쓰임.
· 앙당하다 : 모양이 어울리지 않게 작다. [비슷]앙상하다.
· 앙상하다 : 꼭 째이지 않다. <엉성하다. 뼈만 남도록 바짝 마른 모습을 나타내기도 함. #앙상한 가지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 앙칼머리지다 : '앙칼지다'의 속된 말.
· 앞대 : 어떤 지방에서 그 남쪽에 있는 지방을 일컫는 말. 아래쪽, 아랫녘.
· 앞잡이3 : 본보기. 길잡이.
· 애근히 : 애를 쓰며 어렵게.
· 애기순 : 새 순.
· 애두름 : 낮은 언덕.
· 애마르다 : 초조하거나 안타까워하다.
· 애만지다 :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 애먼 : 1. 엉뚱하게 딴 2. 애매하게 딴.
·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 애모뜨다 : '심술궂다'의 함경도 육진 지방 토박이말. 북한 문화어에서는 '성가시거나 귀찮게 굶'의 뜻으로 수용됨. 실제로는 '그립고 애틋하다' 또는 '정겹고 살뜰하다' 등의 반어적인 쓰임새가 있다.
· 애바르다 : 재물과 이익에 발밭게 덤비다.
· 애발스럽다 : 매우 안타깝게 애를 쓰는 태도가 있다. [비슷]애바르다.
· 애사내 : 밤에 성적으로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
· 애살맞다 : 궁색하고 안타까운 데가 있다.
· 애살스럽다 : 군색하고 애바른 데가 있다.
· 애살포오시 : 애틋하게 살포시.
· 애소리 : 날짐승의 어린 새끼.
· 애솔나무 :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이러한 애솔이 가득 차 있는 땅은 '애솔밭'이다.
· 애쑥 : 어리고 연한 쑥.
· 애어리다 : 아주 어리다.
·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겨우. 넉넉하지는 못하나마 좀.
· 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려 고생스럽게 사는 살림살이.
· 애옥하다 : 살림이 몹시 구차하다. 살림이 가난하다.
· 애잡짤하다 : 가슴이 미어지듯 안타깝다. 또는, 안타까와서 애가 타는 듯하다.
· 애젖하다 : 안타깝게 애틋하다.
· 애줄없다 : 어찌할 도리가 없다.
· 애지 : 나무나 풀의 줄기에서 갈라져 벋은 가는 줄기. '애+지枝'의 낱말짜임새.
· 애짓는이 : 창조자.
· 애짓다 : 창조하다. '애+짓다'의 낱말짜임새. '애'는 '어리거나,앳되거나,처음'의 뜻. "애짓는 힘創造力", "애짓는 힘이 발달됨"과 같이 쓴다. (최현배의 '나라 사랑의 길'에 나오는 말.)
· 애초롬하다 :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 앵돌아서다 : 마음이 토라져서 싹 돌아서다.
· 앵두장수 : [사람] 잘못을 저지르고 어디론지 자취를 감춘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앵하다 : [심리상태] 손해를 보았을 때 마음이 분하고 아깝다.
· 야경벌이 : 밤도둑. '야경夜更+벌이'의 낱말짜임새.
· 야경스럽다 : [양태] 밤중에 떠들다.
· 야나치다 : 영락 없고 매몰하다.
· 야당스럽다 : 1. 매몰하고 사막스럽다 2. 약바르고 매몰스럽다.
· 야들매기 : 야들야들한 물건.
· 야리다 : [음식] 1. 질기지 않다 2. 조금 모자라다.
· 야바위 : [노름] 그럴 듯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서 따먹는 노름.
· 야발 :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또는 말씨.
· 야발스럽다 : 야살스럽고 되바라지다. 야발장이.
· 야비다리 : 보잘 것 없는 사람이 제딴에 가장 만족한 듯이 내는 교만.
· 야비다리치다 : [행동] 교만한 사람이 일부러 겸손한 체 하다.
· 야생이죽 : → 대장장이.
· 야소꾼 : '기독교인'을 이르는 말. 예수(Jesus)의 음차. · 야소耶蘇
· 야숙스럽다 : → 야속스럽다.
· 야스락거리다/---대다 : [행동] 입담 좋게 자꾸 말을 늘어놓다.
· 야시럽다 : → 야스럽다.
· 야실거리다 : 은근히 비웃는 태도로 말을 살살 늘어놓다.
· 야장스럽다 : 야젓스럽다.
· 야장쟁이 : 대장장이. '야장(冶匠)+쟁이'의 낱말짜임새.
· 야젓하다 : [행동] 태도나 됨됨이가 옹졸하거나 좀스럽지 않고 점잖으며 무게가 있다.
· 야지다 : 낮아지다.
· 야지랑 : 얄밉고 능청스러운 말이나 태도.
· 야지랑스럽다 : 얄밉도록 능청맞으면서도 천연스럽다.
· 야지러지다 : [양태] 1. 한 편 쪽이 줄어지다 2. 한귀퉁이가 떨어지다.
· 야짓 : 차근차근하게 통틀어서 모조리.
· 얀정 : [그밖] 인정을 얕잡아 쓰는 말.
· 얄개 : [사람] 야살스러운 짓을 하는 사람.
· 얄긋거리다 / 대다 : [양태] 짜인 물건의 네모가 서롬 맞지 않고 느슨하여 연해 움직이다.
· 얄긋하다 : [양태] 한쪽으로 조금 쏠리어 비뚤어지다.
· 얄기죽거리다 : [행동] 허리를 이리저리 느리게 내어 흔들다.
· 얄나다 : [심리상태] 야살스럽게 신바람이 나다.
· 얄라궂다 : 야릇하고 짓궂다. [비슷]얄궂다.
· 얄라차 : [소리] 1. 잘못됨을 이상야릇하게 또는 신기하게 생각해서 내는 소리 2. 경쾌한 동작 또는 경쾌한 느낌을 나타낼 때에 내는 소리.
· 얄랑거리다 : [물, 액체] 물에 뜬 작은 물건이 물결에 따라 이러저리 움직이다.
· 얄망&#44419;다 : [양태] 괴이쩍고 요망하여 까다롭다.
· 얄망스럽다 : [행동] 얄망궂은 태도가 있다. *얄망궂다 : 1. 좀 괴상하고얄궂다 2. 하는 짓마 다(성질이나 행동이)야릇하고 밉다.
· 얄캉하다 : 탄력있는 물건이 보드랍고 약하다.
· 얄푸르다 : 엷게 푸르다.
· 얌심 : [심리상태] 1. 얌상스럽고 사막스럽게 샘하는 마음 2. 샘바르고 시기하는 마음. 얌심꾸러기. 얌심데기.
· 얌체갓 : 채신사납게 볼품없이 작은 갓.
· 얌치 : [심리상태] 마음이 깨끗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
· 양거지 : [놀이] 여러 남자가 모여 노는 데, 아이 밴 아내가 있는 남자가 있을 경우 덮어 놓고 한턱을 먹고서, 그 아이가 사내면 아이 아버지가 값을 치르고, 계집이면 여러 사람이 분담하는 장난.
· 양글 : [농사] 소가 논밭을 갈거나 짐을 싣는 일. 한해에 같은 논에서 두 번 수확함.
· 양냥거리다 : [행동] 1. 마음에 덜 차서 자꾸 조르다 2. 시뜻하게 여겨 심술을 부리다.
· 양냥고자 : [연장, 도구] 활끝의 심고가 걸리는 곳.
· 양냥이 뼈 : [신체부위] 턱뼈.
· 양냥이줄 : [연장, 도구] 자전거의 앞뒤 기어를 연결하는 쇠줄.
· 양복적삼 : '블라우스'의 북한말.
· 얕보다 : 실제의 사실보다 낮추 보다. 얕잡아보다. "사람을 얕보는 버릇이 있다.
· 얕은잠 : 깊이 자지 못하고 얕게 든 잠. 조그만 소리에도 쉽게 깨는 잠.
· 얕추 : [양태] 얕게
· 어간 마루 : 방과 방 사이에 있는 마루.
· 어간 재비 : 1. 사이에 간막이로 둔 물건 2. 몸집이 장대한 사람.
· 어거먹다 : 잘 못 되다.
· 어귀어귀 : [양태] 욕심사납게 음식을 물어 씹는 모양.
· 어금지금하다 : [양태] 서로 비슷하고 대소장단의 차가 적다.
· 어긋어긋 : [양태] 물건의 각 조각이 이가 안 맞아 조금씩 어긋나 있는 모양.
· 어깨심 : 옷의 양쪽 끝이 처지지 않고 각이 지도록 덧넣은 솜이나 천 따위의 뭉치. [비슷] 봉3
· 어깨저울 : 양쪽으로 똑같은 저울판이 달려 잇어, 한 쪽에는 달 물건을 다른쪽에는 추를 놓아 평평하게 하여 물건의 무게를 재는 저울.[비슷] 천칭(天秤).
· 어깨패 : 깡패 무리. 깡패의 패거리.
· 어깨홈 : 흔히 여자의 여름옷에서 어깨 부분이 몸 안쪽으로 팬 부분.
· 어꾸수하다 : 1. 음식 맛이 순하고 구수하다 2. 하는 말이 모든 점에서 그럴 듯하여 비위에 맞다.
· 어녹이 치다 : 여기 저기 두루 얼다가 녹다가 하다.
· 어늬 : → 덜미.
· 어둑발 : 어둑어둑한 기운. 흔히 '내리다'와 함께 쓰임.
· 어떡치다 : 얼른 해치우다. '어떡'은 '얼른'의 지방말이다.
· 어레짐작 : 겉가량으로 헤아려 짐작함.
· 어련무던하다 :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 어루러기지다 : 얼룩덜룩하게 되다. 얼룩지다.
· 어루쇠 : 쇠붙이를 닦아서 만든 거울, 구리 거울 등.
· 어룽이다 : 뚜렷하지 않고 희미하게 어른거리다. > 아롱이다.
· 어르다1 : 얼다, 즉 남녀 간에 정을 통하거나 교합하다. 또는, 배필로 삼다. "계집 얼이다", "남진 어르다" 라는 글이 <훈몽자회>에 보인다.
· 어름 : 두 물건의 끝이 닿은 자리. # 하늘과 땅이 맞닿은 어름.
· 어리꾸지다 : 어리숭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
· 어리누이동생 : 어린 누이동생. '어리(다)+누이동생'으로 분석되는 말.
· 어리눅다 : 짐짓 못 생긴 체하다.
· 어리대다 : 공연스레 어정거리다. # 교장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복도에서 어리대고 있었다.
· 어리마리 : 잠이 든 둥 만 둥한 모양.
· 어리번쩍 : 물건 따위가 어른거리다가 갑자기 선명해지는 모양.
· 어리보기 : [사람] 얼뜬 사람. 둔한 사람.
· 어리장수 : 1. 닭이나 오리 같은 것을 어리나 장에 넣어서 지고 다니며 파는 사람. 2. 닭의 어리처럼 생긴 그릇에 잡화를 담아서 지고 다니며 파는 황아 장수.
· 어리치다 : 너무 심한 자극으로 정신이 흐릿해지다.
· 어림 : 대강 겉가량으로 헤아림. '눈어림, 손어림'같은 명사와 '어림잡다, 어림치다'같은 동사가 있음.
· 어릿하다 : [음식] 혀끝이 몹시 쓰리고 따갑다.
· 어마지두 : 무섭고 놀라와서 정신이 얼떨떨한 판.
· 어빡자빡 : 포갠 것이 한결 같지 않은 모양.
· 어섯 : 사물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 정도. # 어섯만 보고 제대로 다 본 것으로 생각한다. 일을 조금 짐작하게 된 것을 '어섯눈(을) 뜨다'라 함.
· 어숭그러하다 : [양태] 일이 제법 잘 되다. 그리 까다롭지 않다.
· 어슬어슬 : [김주영의 작품에서] 차차 어두워지거나 밝아지는 모양.
· 어연간하다 : [양태] 정도가 표준에 가깝다.
· 어웅하다 : [양태] 굴이나 구멍 등이 속이 비어 침침하다.
· 어이 : 짐승의 어머니.
· 어이딸 : 어머니와 딸. 모녀(母女). *어이딸이 두부 앗듯 : 오손도손 사이 좋게 일함.
· 어이며느리 : 시어머니와 며느리.
· 어이새끼 : 짐승의 어미와 새끼.
· 어정뱅이 : [사람] 갑자기 잘된 사람.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어정대는 사람. 일을 하나 실적이 없는 사람.
· 어지빠르다 : [양태] 정도가 넘고 처져서 어느쪽에도 맞지 않다.
· 어치렁거리다 : [행동] 1. 힘없이 홰홰 저으며 되는 대로 걸어가다 2. 키가 좀 큰 사람이 힘없이 걸어가다.
· 억수 : 물을 퍼붓듯 세차게 내리는 비. 이보다 작은 느낌을 주는 말고 '악수'가 있음. # 비가 억수로 쏟아져 잠깐 사이에 온 들이 물바다가 되었다.
· 억실억실하다 : [용모] 얼굴이나 생김새가 선이 굵고 시원하다.
· 억척보두 : [사람] 속마음이 완악하고 굳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완악하다 : 성질이 모지락스럽고 악독함.
· 언거번거하다 : 쓸 데 없는 말이 많고 경망하며 수다스럽다.
· 언걸 : 1. 남의 일 때문에 당하는 해 2. 큰 고생
· 언걸 먹다 : 1. 남의 일로 해를 입어 골탕 먹다 2. 큰 고생을 당하다.
· 언구럭 : 사특하고 교묘한 말로 남의 속심을 떠보는 등 남을 농락하는 태되.
· 언구럭부리다 : 언구럭을 일부러 행동에 나타내다.
· 언구럭스럽다 : 언구럭을 부리는 듯한 태도가 보이다.
· 언년 : [사람] 어린 계집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 언턱거리 : [그밖] 남에게 말썽을 부릴만한 핑계.
· 언틀먼틀 : [양태] 바닥이 들쭉날쭉해 요철이 심한 모양.
· 얻은 잠방이 : [물건] 남에게서 일껏 얻은 것으로 그리 신통하지 못한 물건.
· 얼간쌈 : [음식] 가을에 배추의 속대만을 골라서 얼간하여 두었다가 겨울에 쌈으로 먹는 음식. *얼간 : 소금에 약간 절임.
· 얼금뱅이 : [김주영의 작품에서] 얼굴이 얼금얼금 얽은 사람 > 알금뱅이.
· 얼김 : 다른 일이 되는 바람. # 돈도 좀 생기고 고향 친구도 만나 얼김에 한잔 했다. <얼떨김, 얼낌덜낌.
· 얼러방망이 : 때리려고 어르는 짓.
· 얼러방치다 :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한꺼번에 해 내다.
·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 얼레 : [연장, 도구] 실을 감는 기구. 연을 날릴 때 쓰는 얼레에는 네모얼레, 육모얼레, 팔모얼레 등이 있음.
· 얼음발 : 국수발처럼 잘게 부숴져 나오는 얼음의 줄기.
· 얼이다 : [옛] 시집보내다. 혼인시키다. *<佛頂 상 3>겨집 남진 얼이며(嫁女)
· 얼입다 : 남의 잘못으로 해를 받다.
· 엄발 나다 : 벗나가는 태도가 있다.
· 엄부럭 부리다 : 철없이 심술을 부리다.
· 엄장 : 풍채좋은 큰 덩치. # 그의 엄장에 눌려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렸다.
· 엄펑소니 : 음흉하게 남을 후리는 솜씨나 짓.
· 엄펑스럽다 : 음흉하게 남을 속이거나 곯리는 태도가 있다.
· 업수 놓다 : 광산에서 갱내(坑內)의 물을 밖으로 흐르게 설비하다.
· 엉겁 : 끈끈한 물건이 마구 달라붙은 상태. # 엿이 손에 엉겁을 하였다. 흙이 발에 엉겁이 되었다. 엉겁결에 그렇게 했다.
· 엉너리 : 남의 환심을 사려고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 엉너릿손 : 엉너리로 사람을 후리는 솜씨.
· 엉덩받이 : 엉덩이를 걸치고 앉을 만한 자리.
· 엉버틈하다 : 커다랗게 떡 벌어져 있다.
· 엉세판 : 가난하고 궁한 판.
· 엎지르다 : 액체를 쏟아지게 하다. # 한 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한다.
에다 : 예리한 연장으로 도려내다. '에'가 길게 발음됨. # 살을 에는 듯한 추위. 가슴을 에는듯한 슬픔.
· 에멜무지로 : 1. 물건을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2. 언행을 헛일 겸 시험삼아
· 에움길 : 굽은 길. '에우다'(딴 길로 돌리다)의 명사형 '에움'에 길이 붙어서 된 말. '지름길'의 반대말로 쓰임.
· 엔굽이치다 : 물이 굽이쳐 뭍으로 빙 돌아서 흐르다.
· 엔담 : 사방을 둘러 쌓은 담. # 자기 집 엔담 안이 그의 세계의 전부였다.
· 엘레지 : 개의 자지 구신(狗腎)

출처 : 포엠스퀘어 [문학광장]
글쓴이 : 雲岩/韓秉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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