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명절을 보내고
진천에서 대전으로 가는중(오후2시30분)
아들에게서 전화를 받았다(2분30초)
입대한지 7일만에,,,,,
추석이라 통화를 허락한 것일까?
비록 짧은 통화지만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였다
생각보다 목소리는 건강했고
견딜만 하다는 소리를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아빠와 한참을 통화하고
잠깐 통화를 했다
수료식에 오지 말라고...
너무 멀다고...
하지만 벌써 콘도도 예약했고
가져갈 물품 하나씩 준비중이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어찌 안갈까만
빈말이래도 그렇게 하면 서운한것을...
얼마나 기다리려고 그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할까!!!
사랑한다 아들아~~~
보고싶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