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잘 나가던 꾀꼬리 목소리가
어느 순간부터 목소리가 갈라지고
흔히 말하는 삑사리에 고음불가였다
노래방에서 활개치던 멋진 무대가
마이크를 내려놓게 했던 ...
어느날 Tv에서 소주잔 마사지를보고
각진얼굴의 변화를주기위해
열심히 따라했다
영향이 있는걸까!
불가했던 고음이 손색없는
화음으로 탈바꿈했다
예전처럼 꾀꼬리라는 소리는
들을 수 없겠지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생활의
활력소를 지른것이다
요즘은 송가인 가수의
인기가 전국을 누빈다
그 가수가 부른 무명배우란
노래가사가 시 적이다
예전처럼 빠른 습득력은 나를 버렸지만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부르고
외어 지지않는 가사를 더듬는다
행복을 마시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