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4분이 횡단보도를 건넌다
무엇이 즐거운지 하하호호 ~
문득 엄마가 생각났다
울엄마도 저렇게 다니시면.....
하지만 불러도 메아리만 돌아올뿐
손을 잡아 줄 엄마가 없다
가끔은 망각해서 잊기도 한다
그러다
식당에서 머리가 하얀 어르신을 볼때는
넋놓고 쳐다 본다
엄마가 작고 하신지 1년이 되어 가지만
아직도 이세상에 없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일을 하면서 잊는날이 더 많다는것은
오히려 슬픔을 잊게하는게 아닐까!
오늘은 엄마 생각에 소리치고 싶다
보고싶고~~
미안하고~~
사랑해~~
♠ 꾸러미방/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