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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2박3일여행

by 미스커피 2022. 10. 11.

*화엄사찍고*
준비없는 여행을 시작했다
3시 퇴근하고 달려 도착한곳은 구례 화엄사~
어둠속에서 불빛만이 안내해서 제대로 주변을 살필수 없었다
마침 축제기간이라 빈 숙소도 없어서 걱정했는데 한곳이 우릴 반겨준다
빗소리가 아침을 두드리고
화엄사를 찾으니 맑게 개인 하늘이 안내를 한다
지금까지 가 본 사찰중에 화엄사가 가장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든다
구례에 왔으니 제첩국을 아니먹으랴~아침을 제첩국에 말아먹고 우린 여수로 고고~~



*여수오동도찍고*
사돈이 살고있는 여수로 달린다 얼굴만 보고 온다는것이 코로나로 인해 몇해를 못봐서인지 점심을 거하게 대접 받고 왔다
유명한 게장식당이라더니 길을 지나갈 수 없을정도로
즐비하게 서 있다 우린 바로 먹었다 악어빽으로 ~~~


*섬 다섯개 다리 찍고*
다섯개의 섬을 이은 다리가 놓인지 얼마되지 않아서 우린그곳을 가기로 했다 시간여유가 별로 없는관계로 아쉬움만 남기고 패스~~

*순천만습지 찍고*
가 보고 싶었던곳, 드디어 발을 담갔다 드넓은 갈대가
수평선을 이루듯 한없이 넓어 보인다 비가 오라가락해서 하늘이 어둠을 재촉해 우린 빠른걸음으로 순천만을 나와야했다


*순천 송광사 찍고*
여기도 가고 싶었던곳 중의 하나이다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쉽사리 갈수없는 곳이라 가질 못하다가 이제야 발길이 닿았다 송광사에 도착해서 아침식사하러 들어가니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식사 마친 후 비는 어떻게 되었을까!
정답은 사진에~~


*순창고추장마을 찍고*
우리가 순창에 도착하니 고추장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사야할 고추장은 안사고
대봉감과 말린감등 구입하고 순창을 뒤로했다

요즘 흐름세가 계획있는 예약제로 모든것이
이루어진다
갑자기 정한 여행길이 힘들것 같았지만 모든게 순조롭게 이루어져 가끔은 계획없는 여행길에 오르는것도 괜찮을거 같다
이틀동안 비가 내린다는 우려는 차를 타면 비가 오고 도착지에 도착하면 해가 뜨는 행운을 또 누렸다
나는 오늘도 감사함에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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