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을 하기위해
계양산 정상으로 도전한게 두번째!
3시반에 눈이 떠져
뒹굴뒹굴 하다가
더는 잠이 올것 같지않아
6시에 산행에 올랐다
양쪽 스틱을 짚고 가니 별무리가 없다
그래서 좀 빡세게 계단을
올랐더니
심장고동소리가 밖으로 돌출된다
속은 메시꺼워 더는 갈수가 없기에
앉아서 쉬는걸 택했다
좀 가라앉는듯 하여
다시 정상을 향해 고고!
돌아오는 길은 허벅지에
경련을 일으키며 또다시
어려움을 줬다
한라산은 왕복 8시간여를
산행해야해서 미리 워밍업
하는거지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앞선다
♠ 꾸러미방/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