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69 행복(시낭송자막) 2023. 4. 28. *춘계소풍을다녀와서* 23명 태평초 친구들은 들뜬마음 잡으러 버스에 올랐다 시원한 산들바람이 코끗을 스치며 옷깃을 당긴다 버스 창밖에선 싱그런 잎들이 잘 다녀오라고 손짓을 한다 소풍이란 말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설레임을 준다 삼성궁에 입장하니 입이 쩌억 벌어 진다 돌로 첩첩이 쌓고 그 위에 바위를 올려 놓고 또 바위마다 문양을 새겨 넣어 걸음 마디마디 신비로움을 채색한다 백두산 천지가 있다면 나는 이곳을 삼성궁 천지라 말하고싶다 투명한 푸른빛은 에메랄드 보석을 연상시켰고 거울을 바라 보는듯한 맑은 물은 뛰어들고 싶게 했다 위로 올라가면 더 아름다운 삼성궁 천지가 있다지만 시간 관계상 아쉬움을 쪼개고 발걸음을 돌렸다 어디를 가든 항상 선두와 후두는 발빠른 총무의 고함을 애 태우게 한다 늦은 점심으로 허기를 달래고 드디어 대봉산.. 2023. 4. 25. 개심사 개심사청벗꽃 개심사에 핀 꽃을 보러 모여든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골담초)청벗꽃청벗꽃으로유명하다 2023. 4. 16. 진달래축제 2023. 4. 2.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6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