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시화작품방/요모조모5 '12년(서정문학25호) 나는야노인/ 밧줄 *나는야 노인* 지팡이 흔들흔들 고개는 설레설레 열씸히 턱을 놀리지만 씹지 않아도 고드름 하나 짝발 질질 끌며 무작정 걷다가도 꽥 소리한번 고사리 앞에 쪼그리고 앉아 어른보면 인사를 해야지 참견하며 껄껄껄 백발에 역겹다고? 동네마다 폐휴지 동나고 자식들 민폐될까 반 벙어리 .. 2012. 2.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