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논술 수강하는 차정숙입니다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으며
시린어깨 감싸고
여월문을 노크한지도 어느덧
3개월여 되었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무조건 도전하자는 심정으로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했지만
추운날씨에는 발걸음 뛰기도 힘들어
몇번인가 후회하는 날도 있었지요
그러나 학교 도착하면 곧 그 마음은 사라집니다
똑같이 추운 날씨인데 선생님은
먼곳에서 버스타고 전철타고
몇시간씩 오신다는 소리를 들으니
선생님들에게 있는자의 여유를 부리는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열씸히 수업에 임했습니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생활의 활력소를 줍니다
더구나 직업을 가지고 싶어하는 주부에게 직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추운날 따뜻한 커피한잔
따뜻한 정을 마셨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안타까워하시며 하나라도 전달해 주시느라
애쓰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월중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