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네 밑반찬 시리즈~~7탄인가요~~~ㅎㅎㅎ8탄이네요~~
일주일에 6~7가지씩 만드니
슬슬 중복 되기 시작 하더군요~~
울 님들도 지루 하실까봐 살짝 몇주 쉬었더니~~
간간히 쪽지를 주시는 님이 계시답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혼 부부인데
두분 다 일을 하시는지라
늘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회사에서
저녁은 사 드시고 올때가 많았는데...
요 밑반찬 시리즈를 접하고 나서는 그중 몇가지씩만 주말에 만들어 두었다가
간단한 아침을 물론이고
저녁도 집에서 만들어 드신다는군요..
요리에 취미가 없으시다고 믿고 살았는데 하다보니 재미 있다시며
계속 올려 주시면 않되냐는데~~
뭐 어려운일도 아닌데 않 될 일은 없지요~~~ㅎㅎㅎㅎ
포스팅만 안 할뿐~~
강씨네는 주말마다 밑반찬을 계속 만들었답니다....
저두 일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만들어 두지않으면 일주일이 바쁠뿐 아니라~~
아이들 식사도 대충 떼우게 만드는 식이라~~
일요일이면 6~7가지씩을 꼭 만들어 둘려고 한답니다...
오늘도 몇가지는 중복이지만..
가정에서 손쉽게 접할수 있는반찬들이라 길게 설명은 안 들일께요~~
그리고 씨레기 된장 지짐을 올려 달라셨는데..
말려둔 씨레기가 없어 고사리로 해보았답니다..
뭐~~그 맛이야 보장이니
집에서 하실때는 고사리 대신 씨레기로 하시면 된답니다,,
새우 두부전~~~
강씨네 밑반찬중 전 요리는 꼭 한가지씩 들어 간답니다..
요 전을 하게 되면 야채 싫어하는 녀석들도 두말없이 잘 먹어주는지라
꼭 만들게 되네요..
또 질문중 한가지가~~전 요리를 하게 되면 그 날 다 먹지못하면 데워 먹어야 하는데
데우게 되면 맛이 떨어져서 밑반찬으로 나쁘지 않냐는 질문~~
글쎄요~~
밑반찬이라고 일주일씩 이주일씩 두고 먹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저~~한가지씩 해드시는걸 한번에 만들어 2~3일을 먹을뿐~~
전 같은 경우는 그날 거의 다 먹어치우고 한번 정도 더 먹을 양 정도만 남게 한답니다..
그리고 데워 먹을때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타지 않을 온도에서 살짝씩만 구워주면
처음 맛과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더 바싹해서 잘 먹더군요..
코스코에서 새우 버거를 만들어 줄려고
칵테일 새루 한봉지를 샀답니다..
그양이 워낙 많아 1/5일도만 꺼내서 두부새우전을 만들었답니다..
해동시킨 새우는 잘게 자르거나 다져주세요..
그리고 넣고싶은 야채는 다 다져서 넣으시고
달걀 3~4개와 부침가루 3스픈 소금 약간 후추약간 넣고
잘 믹스 하셔서 한스픈씩 부쳐 주시면 된답니다..
아이들 밥 반찬으로도 좋고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어 참 잘 먹어요~~
요 꽈리 고추 조림도 2~3번은 올린것 같은데~~
의외로 같은 질문을 많이하셔요~~
멸치 비린내가 난다고..
멸치 비린내에 아주 민감하신 분들은 마른 새우로 볶아주셔도 괜찮아요..
요건 짭쪼롬한 간 때문에 밥반찬으로 그만이죠~
요거 한통 만들어 두어도 울 신랑 도시락에 2~3번 넣어주면 금방 바닥을 들어 낸답니다..
멸치는 내장과 머리응 제거한후~~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달달 볶아주면 비릿 맛이 어느정도 사라진답니다..
그후 볶은 멸치는 한곳에 두고 팬에 그름 두르고 고추 부터 볶아주세요..
그후 맛간장을 넣으시면 되는데 맛간장이 없으신 분들은 간장 반컵정도에 물 반컵~~
거기에 레몬효소 반컵(요리엿 2~3스픈) 참기른 한스픈을 넣고 간을 보셔요~~
감이 조금 심심해야 졸아들면서 간이 맞아진답니다..
또한 집집 마다 간장의 농도가 다르기에 감안하셔서 넣어야 한답니다..
참고로 전 낀꼬만 간장을 쓴답니다..
그렇게 고추가 반정도 익었다 싶을때 멸치를 넣으세요~~
미리 넣고 볶으시면 멸치 간이 쎄어져서 짜답니다..
몇번 뒤적이다보면 간도 맞아지고~~
멸치도 부서지지 않아 깔끔하게 드실수 있어요~~
거기에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밥 반찬 하나 또 완성이요~~ㅎㅎㅎ
보통은 진미채를 자주 볶는데~
이번주는 명엽채라고 하나요~~명태 포라는데 맛이 부드러워~~
딱딱한거 못드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답니다..
요런 마른 반찬은 울 신랑이 좋아하는지라
한주에 한가지 씩은 거의 빠지지않아요!!
고추장 한스픈에 레몬효소 반컵과 참기름 두스픈을 넣고
물로 농도를 맞추어가면서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너무 뻑뻑해지면 명엽채 본래의 맛이 감소 되고 고추장 맛만 나는지라
소스만들때 고추장을 양을 적게 하는게 포인트랍니다..
효소가 없으신 분들은 올리고당을 쓰시면 좋아요.
달지 않으면서 걸쭉해서 농도 맞추기에 쉽답니다..
그후 명렵채를 넣고 살짝 뒤져겨준 후~~통깨 솔솔~~
냉장고에 아무리 넣어두어도 딱딱하지않아 아이들도 잘먹어요~~
씨레기 된장 조림을 해달려셨는데...
말려둔 씨레기가 상태가 좋지 않아
고사리로 대처했답니다..
맛은 고사리로 만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지만,,
집에서 해드실때는 고사리 대신 씨레기 넣으시면 되요~~
요거 입맛 없을떄~~딱이랍니다..
저두 세끼 연속으로 이녀석만 가지고 밥을 먹었으니~~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저처럼 토속적인 입맛을 가지신 분들은 다 좋아하실꺼예요~~
말린 고사리를 하루 전날 물에 넣고 삶은 후~~그대로 하룻밤 식히셔요~~
그럼 저렇게 통통해진답니다..
몇번을 씻은후 적당하게 잘라 된장 2스픈에 고춧가루 한스픈 다진 마늘과 파 다진 고추 하나넣고...
여기에 전 멸치 갈은거런 새우갈은거 표고 갈은걸 듬뿍 넣고 들기름 두세스픈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답니다..
그후 달구어진 팬에 볶은 후~~
멸치 다싯물 두컵을 부어 중불에서 조림답니다..
간이 쏘옥 배일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죠..
두컵의 물이 줄어 자작하다싶을때 불을 끄고 들깨 갈은 거 한스픈을 넣고 마저 뒤적여주면
너무도 맛난 고사리 된장 조림이 완성 된답니다..
씨레기로 하는것도 마찬가지겠죠...
무우생채~~
아삭한 맛이 일픔이라~~
이번에 레몬효소 담으신분들 많으시죠..
설탕대신 레몬효소를 넣고 무쳐보세요~~
생채 맛이 달라진답니다..
울 신랑이 좋아하는콩나물은 한주에 한번은 꼭 빠지지않고 해준답니다..
울 신랑도 입맛이 토속적이다보니
요렇게 칼칼한 반찬이 있어야 밥을 먹는답니다...
만드는 법이야 다들 잘 아시니 패수~~ㅎㅎㅎ
강씨네 식단에 빠지지않는 한녀석이 요녀석이랍니다..
김은 참기름 발라구우면 유해물질이 나온다는군요..
참기름이 불과 다으면서 그런성분이 나온다니
전 그래서 그냥 구워 먹거나 들기름을 이용한답니다..
들기름이 없으신분 들은 콩기름도 좋아요~
울 나정이 덕분에 한 2년은 끄떡없이 김을 먹을수 있답니다..
고마워잉~~~ㅎㅎㅎ
전혀 특별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너무도 평범한 반찬들이죠~~
너무도 평범하지만 없으면 밥 먹기가 힘들어 진답니다..
화려하게 만드는 일품요리들도 물론 좋지만
요렇게 간단한 녀석들 몇가지만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아니 이삼일이라도 편해진답니다~~
오늘 아침 울 신랑 도시락 싸는데 걸린시간 5분~~~이보다 간단할순 없겠죠~~ㅎㅎㅎ
6~7가지를 만들어도 하루이틀만에 먹어야 하는 전이나 생채는 양을 좀 적게~~
3~4일 두고 먹을수 있는 꽈리고추 조림이나 된장 지짐은 조금 많이~~
요렇게 해두다 보면
남는 음식하나 없이 깔끔하게 다 드실수 있답니다..
전 요리에 대해 배워 본적도 공부를 해본 사람은 아니지만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얼마든지 답변드릴께요~~
주저 마시고 쪽지나 방명록에 남겨주셔요~~
이번 한주도~
상큼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고 늘 기분 좋은 하루 하루 보내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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