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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위문편지)

[스크랩]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나의사랑 세훈아♡

by 미스커피 2014. 10. 26.
사랑하는 아들아~~♡♡
너와 헤어진지 한달하고 일주일이 지났네
어제는 너무 보고 싶어서 굳게 닫혀 있는 너의 방문을 열고 불러 보았어 대답이 없대!
문을 닫아 놓으면 너가 있는것 같아서 항상 닫아놓거든
로다도 가끔 니 생각 하는지 너의 방문앞에서 울어
니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핑 도네
언제나 부르면 냉큼 달려오던 너인데 어딨니!
엄마 무거운 짐 들어줄 사람 없어서 시장도 조금씩 보고있어
고집센 마음약한 아들!
때론 엄마한테 냉정하게 굴지만 잔정많아 제일 잘해주는 너♡너무 보고 싶다
일주일 후면 울왕자 얼굴 보네
벌써부터 눈물이 나려구 해
흐르는 눈물많큼 너를 사랑하니까
엄마가 울어도 용서를 해 주렴
사랑한다 울아들
남자는 군에 가야한다고 한 말,
너가 힘드니까 거두고 싶지만
험한세상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을 주는건
그래도 군대이지 싶어 미안하지만 더 있다 거두련다 수료식 날 만나서 많은 얘기 하자
사랑해 울왕자♡♡♡

출처 : 율곡22사단 부모님을 위한 카페
글쓴이 : 745기책임생활관158오세훈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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