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아들이 휴가 나온다고 하는데 연락은 되지 않고...
일단은 공주에게 대기하라 하고 출근했다
한통화의 전화만 있었어도
비를 온 몸으로 맞이하지는 않았을 터.
배낭까지 흠뻑 적시고 고우 홈
바보 멍청이..........
퇴근 하려니 몸이 천근만근이다
먹고 싶어 하는걸 물어 보니 막창이란다
캔맥주랑 아이스크림 사서 집으로 들어 갈땐 새털걸음으로....
이야기 꽃이 만발이다
언제 피곤했는지 생각도 없다
주절주절 떠드는 아들 입만 바라봐도 행복하다
오늘은 우리가족 모두 모였다
아빠랑 세훈이가 치맥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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