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평생을 걸어 오면서
하얀백지위에 색색의 물감을 던졌다
그 중
우정이란 색깔은 어떤것일까!
신뢰란 이름에 치유할수없는
재생불가를 오늘도 도배 한다
사회에서 진실이란?
한때는 벗이라는 이유만으로
하루가,
일주일이,
아니 한달내 즐거움의 연속이였는데
벗이라 믿었던 것들이
거품이였다는 것을 알았을땐 이미
구겨진 종잇장으로 변해버렸다
신뢰가 얄팍해짐을 느끼는 순간
진정한 벗은 눈 뜬 장님이다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비싼 수임료를 지불하고서야 알았다
돌아서는 발걸음에게서
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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