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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이별

by 미스커피 2018. 8. 9.

 

 

 

 

너를 만난지 5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들

추울때나 더울때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웠어

사랑하는 왕자한테 달릴때면

호흡곤란도 동반했었지?

그런 너와 헤어질때가 왔나봐

62라는 숫자로 이별을 통보해왔어

짧은시간들속에

많은 추억들을 선물해 준

너를 보내려니 가슴이 아리다

오래토록 함께 하고 싶은

내 마음을 알까?

너를 보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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