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방/끄적끄적359 코로나확진4일째 코로나확진 4일째 접어 들었다 키트 검사해보니 한쪽은 여전히 희미하게 나온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서 잠시 쉬라는 신의 계시인가! 아무것도 안하고 무방비로 쉬는게 얼마만인가~ 하지만 마디마디 아파서 돌아눕는것도 힘들다 다른증세는 나타나지 않아 한시름 놓았지만 체력이 바닥상태가 되어 회복이 언제될지 걱정이다 3년동안 잘 비껴갔는데 더 조심할걸 아쉬움만 가득하다 주위에 민폐를 주게되어 미안하기만 하다 공주에 이어 와이프까지 수발드는 랑이 있어 다행이지만 미안하고 고맙다 30여년만에 장농을 바꿨다 즉,결혼하고 처음 바꾼것, 침대도 장식장도 새로 바꿨는데 정리를 하지못해 어수선하다 당분간은 체력소진으로 움직임이 더딜텐데 천천히 생각하며 천천히 움직여 보자! #2 시시때때로 시간날때마다 난 스트레칭을 한다 약 .. 2022. 7. 28. 코로나19확진3일째 잠을 잘때 아팠던것은 조금 가라앉았다 오늘3일째인데 입맛을 잃어 밥을 넘기기가 힘들다 어제까지는 햇반 한그릇 다 비웠는데 오늘아침엔 간신히 반공기만 먹었다 기운차리려면 먹어야 한다고 늘상 언니에게 했던 말이기에 나도 먹어보려고 애쓴다 여간해서 입술이 부러트지 않는데 웬일로 거대하게 수를 놓았다 어떻게해야 잘 이겨낼수 있을까! 휴우증 또한 심하다는데 잘 이겨내도록 아자아자~~~화이팅! 하자 2022. 7. 27. 사랑하는마음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결혼을 앞두고 울공주가 그런 느낌을 받아서 엄마의 사랑을 알거 같다고 고맙다고 말한다 살면서 하나하나 피부로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내리 사랑으로 자식을 낳으면 행해 질거라 생각한다 엄마의 유전자를 가졌으니 자식사랑은 보나마나 찐사랑일거라~~ 오늘 친구들과 처녀로서의 마지막 여행을 춘천으로 떠났다 예쁜 추억 가득 담아서 책장 넘기듯 두고두고 펼쳐보길 바란다 가족여행은 휴가때 페러글라이딩 하기로 했다 2022. 7. 9. 낯설은 60 2022년 새해도 반년을 넘겼다 나이 숫자대로 달린다더니 멈출 줄 모르고 달리는것만 같다 믿에지지 않지만 어느사이 60이란 숫자가 가슴 깊숙히 파고 들었다 음악만 들어도 들썩거리던 엉덩이가 어깨만 흔들거린다 계단을 오르는 것 만봐도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현실을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는것은 알지만 부정하고 싶은것도 안다 다만 억누르며 살뿐이다 2022. 7. 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