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방/끄적끄적359 동학사 옛길 거닐다 다치고 3일째! 꼬들꼬들 해져야 할 상처는 아직도 투쟁중~ 동학사 절에 다녀오면서 옛길로 걸어 내려 오다가 돌다리를 건너게 되었는데 헛다리 짚어 그대로 넘어졌다 낙엽이 쌓여 얕게 보였던탓에 더 깊이 떨어져 놀라움이 컸다 뒹굴었으면 드러누워야 했을듯, 상처가 덧낫는 피부이기에 꼼꼼하게 치료를 해주는데 이번에도 조금 힘들게 나을것 같다 이정도로 그친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저 감사할 뿐, 한살 한살 더 해 갈때마다 한걸음 한걸음이 조심스럽다 지금도 넘어진 순간을 생각하면 이유를 모르겠다 왜 헛디뎓는지 ~ 아무런 생각이 안난다 2022. 11. 29. 아침마다운동하는그곳! *내가 운동하는 그곳엔* 코로나19가 시작되고 중소기업의 많은 타격이 시작되었다 우리회사도 그중의 하나! 출퇴근 시간이 조절되면서 출근시간이 느슨해진 관계로 아침운동이 시작 되었었다 사계절 아름답게 수를 놓는 공원에서 지금은 가을을 스케치 한다 나의 마음도 덩달아 스케치 하며 셀카 놀이로 흥분을 고조시킬때 쯤 철 모르고 피어난 한송이 진달래가 방황하고 있었다 코로나 영향으로 분별력을 상실한것 같아 안타까움에 다시 한번 돌아 본다 단풍은 나를 지배하려 든다 예쁘게 색칠한 공원에서 마음껏 취해 보고 하루를 달리는 것, 그 것을 허락해준 가을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그래서 외쳐 본다 오늘도 힘차게 나를 위해 스케치하자고!! 2022. 11. 8. 허리아파(뒤로걷기) 병원을 여기저기 다녀봐도 호전되지 않는 허리! 몇달째 걸을때마다 느끼는 통증때문에 애를 먹는다 아침마다 30~40분 정도 걷기운동을 하고 출근을한다 마무리 단계로 뒤로 걷기를 했는데 통증이 60프로는 줄어든 느낌이다 오늘이 3일째 온전히 뒤로만 걷기를 하고 있다 통증은 80프로 완하된 느낌! 완전한 치유가 아니지만 나만의 치료법을 찾았기 때문에 이 정도로만 걸을수 있어도 난 행복하다 Ps-7일째 (11일) 거짓말처럼 통증이 많이 완하되었다 어쩌다 어긋날때 빼고는 거의 아픔을 못 느낀다 날아 갈 것처럼기쁘다 역시 운동은 좋은거여~~ 2022. 11. 5. 2박3일여행 *화엄사찍고* 준비없는 여행을 시작했다 3시 퇴근하고 달려 도착한곳은 구례 화엄사~ 어둠속에서 불빛만이 안내해서 제대로 주변을 살필수 없었다 마침 축제기간이라 빈 숙소도 없어서 걱정했는데 한곳이 우릴 반겨준다 빗소리가 아침을 두드리고 화엄사를 찾으니 맑게 개인 하늘이 안내를 한다 지금까지 가 본 사찰중에 화엄사가 가장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든다 구례에 왔으니 제첩국을 아니먹으랴~아침을 제첩국에 말아먹고 우린 여수로 고고~~ *여수오동도찍고* 사돈이 살고있는 여수로 달린다 얼굴만 보고 온다는것이 코로나로 인해 몇해를 못봐서인지 점심을 거하게 대접 받고 왔다 유명한 게장식당이라더니 길을 지나갈 수 없을정도로 즐비하게 서 있다 우린 바로 먹었다 악어빽으로 ~~~ *섬 다섯개 다리 찍고* 다섯개의 섬을 이은 다리.. 2022. 10. 1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