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방375 무지개 복사골예술제 백일장이 5일 있었다 강여사와함께 발걸움 룰루랄라 즐기는것에 불과하지만 오늘 머리한번 지진났다 ㅋㅋ 2011. 5. 6. 똑똑 고요한 적막을 깨고 어둠은 물을 마신다 뚝뚝 청각으로 그리움을 마시고 소나기 오열 토하는 맺어지지 않은 영혼의 울부짖음인가 한많은 여인네의 넑두인가 하염없는 어둠은 심장 고동소리만 지척을 울리는데 밝아오는 시야에 촛점을 맞추고 고양이의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며 .. 2011. 4. 27. 45º 신도림 전철역 혼자만의 착각인가 화려한 네온사인 손짓하고 들어가는 발길 멈칫 45º 리듬을 탄다 "다음엔 없어" 메가폰 메아리 미안함 쏘아 주고 분주한 발걸음 조잘대는 꽁지 떨어질세라 수많은 인파들 방향 튼다 고동소리 어둠 뚫고 발바닥이 숨고르기 할 때 마지막 떨이 하는 숨 가쁜 발 바닥 땀.. 2011. 4. 10. 젊은 느티나무 젊은 느티나무 오세훈 열여덟 상큼한 비누냄새가 어느날 코 끝을 간지럽힌다 S촌은 나의 감각을 무시한채 울타리는 목마르다 목적지 없는 승차권을 놓칠세라 손에 거머쥐고 달려간 그곳에서 할머니 팔베개 자장가 풀어 헤친다 잠잠하던 숲속 어둠을 가르고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새들이 필요없는 .. 2011. 4. 6.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