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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길(2003년시조대회장려)

by 미스커피 2010. 8. 2.

 길

인생의 한줄기 빛 희망찬 내일안고

미소속에 걸어온 길 미래에 싹 틔어도

뒤돌아 걸어 온 길은 멍들은 육신뿐

 

세상사 힘들어도 험난한 길이라도

살아온 지난인생 후회는 없으리라

함께한 나의 육신은 영원한 동반자


----2003年10月전국시조대회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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