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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y방/詩 공부

[3]시창작에 대하여...

by 미스커피 2011. 11. 15.

시인 강천님의 시 창작 제3강의

    시창작을위한 원론강의 [3]시창작에 대하여... 시 창작에 대하여... 시를쓰려 하는 마음을 시심이라 합니다 시심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생활에서 온다고 보아야 합니다 사는 모습이 어떠하든 한 개체의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것을 보고 듣고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이라는 장치를 통하여 걸러내게되고 행동 또는 언행의 절제를 통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삶의 어디에서 시심을 일으킬것인가 어떠한 형태로 가슴에 시심을 담아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가 =시심을 얻는 삶= 우선 삶의 행태에 있어 생각하는 삶이 있지않고는 진정한 시심은 일으키지 못함을 말하고 싶다 한번의 생각으로 혹은 떠 오르는대로 삶을 살아버린다면 혹간 그삶이 가시적 관점에서 성공을 하였을지라도 모든 사람이 다 부러워하고 풍요로운 삶이 되었다 하여도 정작 그 자신은 어딘지 빈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을것이고 얻은것보다 더 많은것을 잃었음을 분명 알게 될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삶에서는 시심의 아름다움은 멀다고 보아야 하겠으며 얻는다 하여도 참회의 글 정도일 것이라 본다 물론 반대급부적인 논란의 여지도 있으나 여기서는 정통의것을 다루려한다 실패와 성공을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는 개인의 시각차가 크기에 이점을 다루려는게 아니다 시를 쓰는 마음은 최소한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타인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마음 옳다는것은 지킬줄아는 마음이 필요하기에 인간본연의 마음을 말할 수 밖에 없음을 밝힌다 =시심을 담는 그릇= 시심을 담는 그릇이 따로 있느냐 하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하겠다 시심을 담는 그릇이란 그 첫째가 눈이다 눈으로 보이는것에서 느끼는 모든것 즉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것이나 눈으로 보는것에 각별함을 주문하고 싶다 이말은 보이는것을 근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부분과 마음의 눈까지를 말하나 이부분은 상당부분 깊은 이야기로 표현될점이 많아 따로 말하기로 하겠으며 여기에서의 눈이란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펼치는 생각과 느낌의범주라 보면 무리가 없을듯 싶다 보이는것을 보이는 만큼만 보면 누구나 하는것임을 알것이다 시심을 얻기위해서는 보이는것을 통하여 가슴이 움직여야 한다 일상적이라 하여 버려서도 않되며 흔한것이라 하여 스쳐서도 않된다 한번쯤 꼭 이러한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기 바란다 다음 감각을 말할 수 있다 이는 느낌을 시작으로하여 인체가 가지는 오감을 말하는데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순서속에 왜? 라는 의문부호를 달고 오감을 열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있는것은 결코 그냥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꼭 염두에 두기 바라며 있다는 의미는 포괄적으로 라도 생각의 접근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에는 필히 주의할점이 있는바 그것은 본인의 잣대로 자질을 해서는 않된다는것을 주의하고 싶다 진정 자유로히 오감을 열고 형태를 보기 바라는 것이다 =표 현= 그러면 얻어진 것을 어찌 표현 할것인가 표현은 우리의 일상에 아주 가까이 진행되고있다 즉 배고파.덥다.춥다등.이러한 일상적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산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시만 쓰라하면 이상해진다 그토록 자연 스럽던 표현들은 몇겹의 옷을 껴입듯 형체를 분간키 어렵게 숨겨 버린다 이런속에서 글이 나오겠는가? 표현은=자유스러워야 한다 배고프면 배고파 하듯 하여야 한다 즉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되 적절성을 찾아야 하는데 여기에서도 철학적이거나 사상적인것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철저히 버려야 한다 시는 철학도 사상도 아니다 다만 삶을 통하여 철학과 사상을 보는 창이 바로 시라고 필자는 보고있다 이것이 발전하여 정신적 세계로 진입하는 과정 즉 시의 세계는 한계의 세계가 아니고 무한의 세계로가는 승차권과도 같다보면 옳을줄안다 표현을 구애하지 마라 표현은 절제하는것이다 이말을 가슴에 담고 주변을 보라 수없이 많은 시자료가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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