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냄새로 거리는 쾌쾌하다
비바람이 몰아 칠 때 주워 놓았던 은행을
조심히 다루었는데도 지난 번 올랐던 독이
그대로 표출을 한다
참다참다 병원을 찾고 보니 다시는 은행을 만지지 말라 한다
약을 먹고 졸리고...
펄스젬 치료 갔다 오면 하루해가 저물기에
요즘은 바쁨 그 자체.
어제는 친구가 퇴근하다가 들린다기에
서둘러서 저녁을 지었다
몸살이 나서 힘들었을 친구이기에 따뜻한 밥을 지어 주고 싶었다
직장다니랴 공부하랴 힘들었을 그녀이기에
돌아가는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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