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운동을 추가 했는데
뒤로 달리는 발뒷굼치가
땅에 닿는 순간 통증이 느껴진다
멈추었다가 다시 뛰기시작
목표는 달성 했다
뛰면서 나는 생각한다
이것이 호랑이의 기질인가? ㅋ
목표가 있다는 것은
긴장을 주고 희망을 품게 만드니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
운동장을 돌다가 놀이터 한 구석에서
학생 세 명이 담배 피우는 것을 보았다
담배 피우는 것은 죄가 아닌데
굳이 숨어서 피워야 하는 이유가 뭘까
어리다는 이유 하나로 어른들 눈을 피하기 위해 숨어 있는 그들을
어른들이 죄인처럼 몰아 구석으로 숨게 하는건 아닌지
어른들은 한번쯤 고려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배웠다면 어려서 피우면 안되는 이유를 숙지 시켜줘야 할 것이고
해서 안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 해 주어야 하며
어차피 배웠다면 떳떳이 피우되 어른들 앞에서 조신하게
예의를 갖춰야 하는 그런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 한다
더 나아가서 학교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떳떳이 피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무조건적인 부정적으로 학생들을 몰아 붙인다면
몰래 숨어서 피우는 담배수치는 더 늘어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