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찌운살을 빼려는 욕심이 과욕을 불렀나?
단순 피곤은 아닌것 같고 당분간은 짐볼과훌라후프는 미뤄야겠다
오늘부터 간헐적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일주일에 두번 아침을 굶고 16시간 공복을 주는 다이어트인데 평소에 잘 하는분야라 쉬울듯 하다 단 요일을 지켜야 한다는게 걸리지만.. .수요일과 일요일로 정했다 피곤하면 몸무게는 늘어난다 현재65키로 2키로가 늘어 있다 이 피로가 끝나면 몸무게는 빠질거라 생각 된다
오후3시 30분
오전에 자고 일어나니 몸이 조금 가볍다
울공주 아르바이트 하러 가는데 아침을 챙겨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크다
네 식구는 각자 식사를 한다
그래서 상을 세번 차리게 되고 나는 곁다리로 먹는다 직장생활을 한다면 이런것은 어림도 없는 생각이겠지...몸이 조금 가벼워졌기에 씽크대 대청소를 했다 물론 무리하면 안되기에 살살 닦아가면서 말이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물 폭탄 터트릴 기세로 돌변하고 있는데 방금 씽크대에 정열을 쏟은 등줄기가 달아 올라 식히려 한다 세탁기는 말없이 제 할일을 고집 한다 비가 오든 안 오든 할일을 해야하는 세탁기의 휴일이 궁금하다 버려지면 휴일이 될까?
'♠ 꾸러미방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기검진 (0) | 2013.07.24 |
---|---|
뽀송뽀송 (0) | 2013.07.19 |
하늘도 보미가 무서워? (0) | 2013.07.16 |
신의 축복을 먹는 나 (0) | 2013.07.14 |
새벽운동(낚이다) (0) | 2013.07.10 |